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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식탁

위에서 썩는 음식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20. 7. 14. 19:42

우리 몸은 분명히 용량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마치 자동차에 달려 있는 연료통과 같이 한계가 있다. 사람마다 그 한계는 조금씩 다르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 한계를 무시하고 지금의 우리들은 너무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그것도 그다지 좋지 않은 음식들을 말이다. 

 

그렇게 자신의 한도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면 위는 오버된 음식을 처리하지 못한다. 만약 그것이 단백질이었다면 위에서 부패가 시작되고, 탄수화물이었다면 발효가 시작된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을 쓴 허비 다이아몬드 박사는 부패하거나 발효된 음식은 건강한 세포로 흡수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또한, 그렇게 부패된 단백질과 발효된 탄수화물은 산성을 발생시키게 되고 그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헛배가 부르고 속 쓰림이 생기며 식도가 역류하고 소화불량 등이 생겨 결국 약까지 먹게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자극적으로 말하면 용량 과부하로 들어간 음식들이 위에서 그냥 썩는다는 것이다. 영양분은 없고, 그 썩은 음식을 처리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다음 9미터가 넘는 장을 썩은 음식이 내려가는 동안 사람들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피곤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신의 용량 이상의 음식에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로컬 푸드와 같이 살아 있는 음식은 부패하거나 발효되기 전에 몸으로 잘 흡수되어 사람이 에너지에 충만하도록 도와주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을 탐닉하면 결국 음식에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된다. 

 

그래서 일단 공장에서 나온 음식물을 피해야하고 고기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현미 같은 곡물 중심의 식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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