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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맛집(2),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이스탄불/터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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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맛집(2),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이스탄불/터키)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바이터 2020. 2. 29. 12:32

상호명 :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Nusr-Et Steakhouse
위치 : 터키 이스탄불 Turkey, Istanbul

<시그니처 메뉴>
양갈비 Rack of Lamb (450리라, 9만원)
버터 스테이크 Nusr-Et Special (370리라 ~ 1,000리라 / 무게에 따라 다름)

세계의 맛집 두 번째로 찜한 곳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솔트배(SaltBae)라고 불리는 누스렛 고체 셰프의 기행과 팔뚝으로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탄 곳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SNS에서도 유명세가 대단합니다. 터키 자유여행을 가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Nusr-Et | Home

Nusr-Et Steakhouse opened its doors in 2010. The restaurant quickly became the sector’s leader with its top quality steaks, unprecedented service quality, boutique concept and still remains as number 1. By offering many unique options to meatlovers, Nusr-E

www.nusr-et.com.tr

누스렛 홈페이지 캡쳐 화면

누스렛 인스타그램

누스렛 인스타그램 캡쳐화면, 팔로워가 무려 2,600만명에 가깝다.

솔트배라고 닉네임이자 애칭으로 불리는 누스렛 고체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14살 때부터 정육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이 그가 만약 14살에 신문배달을 했다면 과연 기자가 되었을까? 하여간 사람의 삶이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인 듯합니다. SNS와 유튜브에서 소식을 처음 접하고 내가 꼭 가봐야 할 세계 속의 맛집으로 정한 후에는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를 들어가봤습니다. 홈페이지는 아주 점잖하네요. 예전에 가지고 있던 정보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점이 많이 늘었더군요. 뉴욕, 마이애미, 도하, 두바이, 그리스 미코노스 등에 지점들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부도설도 났던 것으로 아는데 아직 건재한 것을 보면 재정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듯합니다. 

 

Instagram의 Nusr_et#Saltbae님: “Man of the year #saltbae #saltlife #salt”

좋아요 470천개, 댓글 1,699개 - Instagram의 Nusr_et#Saltbae(@nusr_et)님: "Man of the year #saltbae #saltlife #salt"

www.instagram.com

그런데, 누스렛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누스렛 고체라는 셰프의 퍼포먼스와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써는 모습 그리고 소금을 뿌리는 그만의 시그니처 같은 행동 그리고 그걸 칼에 콕 찍어서 옆에 있는 미녀의 입에 넣어주는 행동까지 모든 게 화려합니다. 제가 볼 때는 좀 저렴해 보이는데 외국에서는 그게 먹히는 모양입니다. 

 

Instagram의 Nusr_et#Saltbae님: “#Saltbae #saltlife #salt”

좋아요 930.4천개, 댓글 14.1천개 - Instagram의 Nusr_et#Saltbae(@nusr_et)님: "#Saltbae #saltlife #salt"

www.instagram.com

퀄리티 있는 고기와 굽는 방법 

그러나 퍼포먼스만으로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가 유명해질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녀온 사람들의 평은 정말 고기가 맛있다는 것. 유명한 블로거와 유튜버의 성지처럼 되기도 한 곳이죠. 일단 볼거리가 많고 먹을거리가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스렛이 있어도 없어도 대부분의 직원들은 굽는 기술이 거의 비슷하게 퀄리티가 일정한 스테이크를 만들고 있고 기막히게 익은 스테이크를 가져와 손님 테이블 위에서 멋진 포즈로 질 좋은 소금을 뿌려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커팅을 해주는 게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의 특징. 

오픈 키친 중앙에는 커다란 오픈 그릴이 있습니다. 약간 천정을 향해 휘어져 있는 그릴입니다. 그 그릴에서 쉐프들이 열심히 고기를 굽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스테이크는 달라스, 고베, 토마호크 등 없는 게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갈비와 햄버거, 미트볼, 가니쉬에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다녀오신 분들의 추천 메뉴 

양갈비 Kuzu Kafes / Rack of Lamb 
약 2-3인분 정도의 양갈비 한짝이 구워져서 나옵니다. 양의 갈비 한쪽을 온전히 먹는 것이죠. 통으로 구워져서 테이블로 가져오고 테이블에 가져와서 양갈비를 칼로 썰어서 예쁘게 쌓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솔트배의 성스러운 의식인 팔뚝으로 소금 뿌리기를 해주죠. 냄새 전혀 없고, 정말 맛나다고 대부분 다녀오신 분들은 감탄을 합니다. 뭐 찍어 먹을 필요도 없고 그냥 소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할 정도네요. 가격은 450리라로 한화로 약 9만 원 정도 합니다. 

(출처)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버터 스테이크 Nusr-et Special
요거 또한 누스렛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고기를 쟁반에 가져와 손님 테이블에서 끓는 버터를 구워 익혀주는 방식입니다. 이걸 빵과 함께 먹는 스타일인데 버터가 아주 맛있는 듯합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도 아주 극찬을 합니다. 버터 스테이크(누스렛 스페셜)는 2kg부터 6kg까지 단위별로 판매를 하고 370리라(2kg), 525리라(3kg), 680리라(4kg), 860리라(5kg), 1,000리라(6kg)까지 합니다. 

육즙 터지는 햄버거 
재미있는 것은 누스렛은 햄버거를 내세운 점포도 따로 있습니다. 물론 스테이크하우스에서도 햄버거를 즐기실 수 있죠. 버거는 두 종류로 누스렛 버거와 로쿰(Lokum) 버거가 있습니다. 누스렛 버거는 55리라(1만원 정도), 로쿰 버거는 70리라(1만 4천원 정도). 육즙이 터지는 정도이고 야채는 거의 없었다는 후기입니다. 

(출처 :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지점

본점 / Nusr-Et Steakhouse Etiler 
터키에는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가 본점을 포함해 3곳. 버거하우스가 3곳 정도 됩니다. 이 중에서 스테이크하우스를 가셔야 할 텐데, 본점은 Etiler에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대부분은 이곳을 추천하는데 교통이 좀 어렵다고 하네요. 그리고 구글 지도에는 잘못 표기가 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고 택시를 타더라도 타고 가셔야 합니다. 아래 구글 지도는 제대로 된 것이니 이걸 보시고 가세요. 

 

Nusr-Et Steakhouse Etiler

★★★★☆ · 스테이크 전문점 · Nispetiye Cd No:87

www.google.com

Nusr-Et Steakhouse Sandal Bedesteni 
하지만 꼭 본점을 고집하지 않아도 쇼핑하기 편하고 공항이 가까운 곳은 산달 베데스테니 지점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여행객이 많은 관계로 캐리어 키핑도 가능하다고 하니 근처에 있는 그랜드 바자르를 마지막으로 돌아보기 딱 좋은 코스라고 하네요. 

 

Nusr-Et Steakhouse Sandal Bedesteni

★★★★☆ · 음식점 · Beyazıt Mahallesi Çarşıkapı Nur-u Osmaniye Caddesi Sandal Bedesteni Çarşısı

www.google.com

현지에 사시는 분들도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모두 만족하시는 곳입니다. 하지만, 음식값은 터키에서의 현지 물가로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는 맛난데 의외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주문하지 않은 사이드 메뉴를 강매하듯 테이블에 놓고 가는 것을 비롯해, 바클라바라는 디저트는 한쪽에 무려 6천 원이나 한다고 하네요. 대부분 여기서 식사를 하고 근처 스타벅스를 가시는 듯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회전을 빠르게 하려는 의도 같은데 식사를 서둘러하도록 재촉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약점도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고 대응하시길 아래는 다녀오신 유튜브 방송 중 너무 유명하지 않고, 잘 나가는 분들 빼고, 담백하게 담으신 분들이나 막 시작하시는 분들의 영상을 링크했습니다. 너무 방송 잘하시는 분들은 말이 많고, TV와 비슷해서 이제는 좀 식상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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