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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인류의 역사에서도 아주 오래된 음식이며 재료입니다.
벌이 존재한 것이 인류보다 더 오래되었고, 꿀을 먹기 시작한 기록은 약 8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도 꿀은 인공으로 만들 낼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인공으로 만든 것은 꿀이 아니죠. 벌이 직접 채취하고 그들의 입을 거쳐 다양한 효소와 혼합되면서 분해되어야 진정한 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맛은 우리 음식에서 굉장히 중요한 맛입니다. 그런데 그 단맛을 만들어내는 재료는 엄청나게 많죠. 하지만 단맛은 건강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건강한 단맛을 찾기 마련이죠. 비교적 다른 단맛에 비해 꿀은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꿀 공부를 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하려고 보니 자료가 그다지 많지는 않네요. 하여간 중요한 것은 노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꿀을 만드는 과정
꿀벌이 꽃을 빨아 얻는 화밀은 수분 함량이 80%인 묽은 액체다. 배 속에 모아 온 화밀을 다른 일벌의 입을 통해 전달하면, 이꿀을 삼끼고 뱉으며 가공한 다음 벌방에 저장한다. 가공 과정 동안 수분이 증발하고 꿀벌의 배 속에서 분비된 인베르타아제, 디아스타아제 등 약 다섯 종류의 효소와 혼합하면서 자당이 과당과 포도당으로 바뀌어 꿀이 된다. - 매거진 F No.8 : 꿀 (우아한형제들,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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