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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중에는 늘 입이 문제
말이 안통해서 문제, 먹을거리가 마땅찮아서 문제
하코다테에서는 치산 그랜드 호텔이라는 곳에서 묶었는데
마침 주변 탐색을 하던 중 인도 카레집 코이케 (小いけ)라는 곳을 발견했다.
소화 23년이라고 하니 1948년에 창업한 인도카레집이다.
그런데 길가에 큰 집이 하나 있는데 본점이라고 되어 있고
그 집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원조 코이케라는 집이 있다.
둘 사이의 인연과 우여곡절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
여행자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잘생긴 본점이라는 곳을 들어섰다.
(그런데 늘 이럴 때 고민하는데 경험적으로는 좀 더 허름한 곳을 찾는게 성공 포인트)
어린시절 부모님 손 잡고 가던 경양식집 분위기.
딱 그 분위기였다. 마침 이곳을 방문했던 날이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중요한 것은 맛! 약간 진한 맛이 느껴진다. 카레가 진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그저 그 집 역사만큼의 우려낸 맛이 느껴지는 풍미가 있다.
홍대앞에 있는 일본인이 하는 카레집보다는 훨씬 맛나다.. 이정도면 간접 비교가 가능할까? ^^
말이 안통해서 문제, 먹을거리가 마땅찮아서 문제
하코다테에서는 치산 그랜드 호텔이라는 곳에서 묶었는데
마침 주변 탐색을 하던 중 인도 카레집 코이케 (小いけ)라는 곳을 발견했다.
소화 23년이라고 하니 1948년에 창업한 인도카레집이다.
그런데 길가에 큰 집이 하나 있는데 본점이라고 되어 있고
그 집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원조 코이케라는 집이 있다.
둘 사이의 인연과 우여곡절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
여행자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잘생긴 본점이라는 곳을 들어섰다.
(그런데 늘 이럴 때 고민하는데 경험적으로는 좀 더 허름한 곳을 찾는게 성공 포인트)
어린시절 부모님 손 잡고 가던 경양식집 분위기.
딱 그 분위기였다. 마침 이곳을 방문했던 날이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중요한 것은 맛! 약간 진한 맛이 느껴진다. 카레가 진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그저 그 집 역사만큼의 우려낸 맛이 느껴지는 풍미가 있다.
홍대앞에 있는 일본인이 하는 카레집보다는 훨씬 맛나다.. 이정도면 간접 비교가 가능할까? ^^
눈이 엄청나게 내린 날 코이케를 찾았다.
1948년 창업한 그 맛의 역사를 담고 있다.
쌀밥과 카레.. 저기 밥알 하나가 옥의 티
아주 기본적인 카레. 인도식이라고는 별로 믿겨지지 않는다. 일본식이라고 하는게 적당할 듯
아들이 먹은 가츠카레
골목 안에 있는 곳이 원래 터인지 모르겠다. 원조라고 되어 있는거보니 말이다. ^^
(*바로 이집 골목 안에 있는 원조집이 더 유명한 듯 ^^ / 아래 지도에 A 지점이라고 되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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