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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일본

달콤함 홋카이도 디저트 탐방 - 키타카로와 롯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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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항구도시 오타루.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인 오타루는 두 개의 기차역이 있고 그 역 사이에 형성된 거리에 독특한 상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상가를 사카이마치라고 하고 그 상가 주변으로 식당과 기념품점 각종 공방 등이 즐비합니다. 그중에서 유독 관광객이 줄을 길게 서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디저트라고 할 수 있는 슈크림 그리고 한겹한겹 정성스럽게 겹쳐서 빵을 굽는 바움쿠헨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슈크림과 함께 맛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롯카데이(北菓楼). 바움쿠헨은 키타카로(六花亭)라는 곳입니다.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키타카로 - 홋카이도 기념품 파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명물

슈크림과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롯카데이

홋카이도에는 유독 맛있는 과자와 빵 등이 많은데 그 이유는 홋카이도가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우유와 달걀 등을 신선하게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홋카이도에 있는 각 마을 곳곳에는 과자, 초콜릿, 빵 등 아주 달콤함 한 디저트가 천지죠. 이곳에 오래 머물면 살이 정말 팍팍 찔지도 모릅니다. ^^

롯카데이의 소프트아이스크림

역시 롯카데이의 슈크림 - 환상의 맛이죠 ^^

롯카데이 1층 전시판매 홀

롯카데이의 화려한 제품 포장 - 이것도 작품으로 작가의 프로필도 소개하고 있음

커피 한 잔 포함해 250엔.. 괜찮은 가격

재미있는 것은 마치 그 가게에서만 먹을 수 있고, 살 수 있을 것 같은 과자, 빵이 홋카이도 각지에서도 팔고 있다는 겁니다. 삿포로 백화점 지하에 가도 있습니다. 공항 면세점에도 있으니 무겁게 현지에서 구입할 필요까지는 없더군요. 그냥 그날 맛볼 정도만 맛보고 한국에 사가고 싶으시면 면세점에서 구입하거나 공항 가기 직전 백화점에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

키타카로에서 구입한 바움쿠헨

정갈하게 담긴 바움쿠헨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흔하게 맛 볼 수 있는 맛. 여기 것이 조금 더 부드러운 편

물론 롯카데이의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 패키지(250엔)와 슈크림은 현장에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 오타루에 가면 꼭 들려봐야 할 디저트 명소. 바로 롯카데이와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키타카로 꼭 기억해두시고 여행 중 쉬면서 입도 즐겁게 해주시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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