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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유혹하는 DSLR 베스트 3 (2011년 상반기)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바이터 2011. 1. 1. 08:07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DSLR을 사용해 촬영한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최근에 알려진 것이 <툰드라>라는 다큐멘터리로 방송 전체를 캐논 5Dmark2라는 상급기종으로 촬영해 화제가 되었죠. 기존 방송장비라는 것이 워낙 무겁고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풀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프로그램 중간에 나오는 인터뷰, 강심장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서브 카메라로 등장해 인물 클로즈업 장면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일반인이 DSLR을 선택할 때 동영상 기능까지도 살펴보게 되었죠. 저부터도 동영상에 대한 욕심이 솔솔 일어납니다. 사진과 영상을 어떻게 하면 하나의 기기로 담아낼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는데 최근 등장하는 중급기종 DSLR을 보면 이제 고민할 필요없이 과감히 선택만 하면 될 정도로 기능이 좋아지고 있더군요. 그 가운데 국내외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 베스트3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소니(Sony) α55입니다. 소니가 미놀타라는 필름 카메라 회사를 인수합병한 후 칼짜이즈 렌즈와 함께 멋진 DSLR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캐논과 니콘이라는 양대산맥에 가려 아직 큰 힘을 못 쓰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DSLR을 사용하는 스타일이 바뀌고 있어 조만간 무시 못할 잠재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동영상 카메라에서는 세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이 부분에서 많은 장점이 있는 곳이 소니죠.


 소니 α55는 1,620만 화소에 가격은 80만원대 후반 여기에 기존 제품의 약점이었던 시야율을 100%로 넓혀 시원한 뷰를 제공하고 소니의 장점을 살려 동영상 촬영 시 편안한 AF와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한 고화질 LCD를 장착했습니다. 실제로 이 LCD를 보면 탄성이 나오죠. 최근 소니가 DSLR에서 밀고 있는 연사 기능도 초당 10장으로 막강한 편입니다. 단지, 선택할만한 렌즈가 많지 않은 것과 렌즈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것이 약점. 그러나 최근 니콘과 캐논이 가격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올리고 있는 경향을 보면 단연 최우선적으로 고려할만한 DSLR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니콘의 D7000입니다. 첫인상은 묵직한 중급기를 떠올리게 하지만 내용만을 놓고 본다면 상급기에 뒤지지 않는 DSLR입니다. 가격은 소니와 비교하면 훌쩍 뛰어올라 140만원선. CMOS는 DX 포맷의 1,620만 화소. 노이즈와 이미지 처리 성능이 좋아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죠. 특히 39개의 포커스 포인트를 갖춘 것은 발군. 기능적인 부분과 더불어 니콘만의 단단한 디자인과 마그네슘 합금 바디라는 것도 매력 포인트. 기존 니콘 계열 렌즈가 워낙 다양하고 많아 렌즈 호환성에서는 장점이지만 역시 가격이 웬수.


세 번째는 캐논의 EOS 60D입니다. 1,800만 화소라는 장점과 특히 동영상 기능에서 발군이라는 것이 주요 포인트. 움직이는 LCD 채용으로 다양한 앵글에서의 라이브뷰 촬영을 지원합니다. 기타 다른 기능에서는 딱히 앞에서 말한 두 카메라와 비교해 더 뛰어나다고 할만한 점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역시 가격은 130만원선으로 소니와 비교되는 상황입니다.


니콘과 캐논은 가격적인 저항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관건인 듯싶습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소니의 가격은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죠. 앞으로 소니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니콘과 캐논의 무한 가격 상승을 견제할 유일한 소비자의 압력 방법이기 때문이죠. 아쉽게도 모두가 일본 브랜드라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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