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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에 대한 선입견은 미국산 쇠고기만큼 되는 것 같다. 그 때문에 미국 자동차에 대해서는 튼튼하지만 맵시는 없다는 생각이 주류였다. 이번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나온 포드의 C-MAX를 보기 전까지는 나도 그런 생각에 동의해왔다. 최근 세컨카를 고민하고 있는데 포드의 C-MAX를 보는 순간 바로 이런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차 중에는 카니발과 아주 흡사한데 크기가 현격하게 작다. 사무실에서 카니발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차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크다는 것이다. 국내 도로 사정과 주차 사정을 고려해 볼 때 큰 차는 부담이 크다. 특히 주부가 주로 사용하게 되는 세컨카는 그만큼 소형화되어야 하는데도 대형차를 선호하는 국내 정서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내 자동차 업계는 이런 MPV(다목적차량)의 소형화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제품이 없었던 게 아닌가 싶다.
포드의 C-MAX는 작지만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외형은 다소 투박해 미국차스럽다고 할 수 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일본차를 따라가려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1.6리터와 2.5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양문 슬라이딩 도어, 파노라마 선루프, 평행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으며,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C-MAX의 압권은 범퍼 하단 발판을 누르면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도 테일게이트를 손쉽게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을 고려한 다분히 편의적이 아이디어. ^^ 차가 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지만 다양한 내부 연출을 통해 대형차 수준의 수납공간 및 활용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C-MAX의 장점인 것 같다.
앞으로 자동차의 친환경화, 소형화는 대세라고 할 수 있을 듯. 나부터도 다음 차부터는 지금 타고 있는 대형을 버리고 과감히 중소형으로 내려갈 생각을 하고 있다. 소형차 중 정말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1,500CC로도 과감히 갈아타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가족을 위해서는 출퇴근용의 소형차와 MPV 스타일의 C-MAX 같은 조합이 가장 최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 언제 나올라나?
포드의 C-MAX는 작지만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외형은 다소 투박해 미국차스럽다고 할 수 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일본차를 따라가려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1.6리터와 2.5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양문 슬라이딩 도어, 파노라마 선루프, 평행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으며,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C-MAX의 압권은 범퍼 하단 발판을 누르면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도 테일게이트를 손쉽게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을 고려한 다분히 편의적이 아이디어. ^^ 차가 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지만 다양한 내부 연출을 통해 대형차 수준의 수납공간 및 활용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C-MAX의 장점인 것 같다.
Family Friendly Vechiles C-MAX
크기가 적당해서 좋은 듯
역시 인테리어에서는 미국차의 냄새가 폴폴
볼보의 비슷한 차를 약간 불려놓은 느낌
발로 뒷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의 편의성이 돋보인다.
같은 C-MAX인데 훨씬 디자인적으로 앞선 모델로 느껴지더군요.
실물은 아닌듯하고 모델링 수준인 듯한데 썬루프와 트렁크 연결 라인이 인상적
마치 스포츠카 같은 시트
이 모델도 아주 탐이 나더군요. 스포티한 느낌이 더욱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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