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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뉴질랜드

퀸즈타운 쿠키타임(CookieTime),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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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작은 읍 정도 크기의 퀸즈타운. 뉴질랜드 남섬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며,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이곳. 그러나 신비스럽게도 도심 곳곳에 가게는 있지만 그것이 그렇게 난잡하지 않고 오히려 정갈해보입니다. 높은 빌딩도 없고 레스토랑과 커피숍 그리고 팝과 쇼핑몰이 있지만, 세계적인 관광지와는 거리가 멀어 억지로 무언가를 팔려는 의지는 그다지 없어 보이죠. 슈퍼를 한참 찾아다닐 정도로 상업적인 냄새가 덜한 곳입니다. 


그런 와중 거리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간판. 바로 쿠키타임(CookieTime)이라는 과자 전문점. 뉴질랜드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각종 쿠키가 아이들을 유혹하는데 너무 많아 도대체 무얼 먹어야할지 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부드러운 쿠키 그리고 아이는 초콜릿 들어간 쿠리를 골라 그 다음날 여행하면서까지 먹었죠. 맛은 우리 입맛에 잘 맞지 않았습니다. 곡물이나 과일 등이 섞여 있는데 묘한 향도 있고 해서 그다지 맛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가게가 워낙 예뻐서 좋았던 쿠키타임. 불과 두 달 전 기억이네요. ^^ 

세서미스트리트가 생각나는 마스코트로 무장한 쿠키타임
별별 쿠키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일이 들어간 쿠키들도 있는데 입에는 그다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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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대략 슈퍼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죠.
나름 브랜드 매니지먼트 차원에서 각종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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