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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관심거리는 여행지에서 스마트폰 데이터 로밍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출발 전부터 데이터 로밍은 환경설정에서 반드시 점검합니다. 비행기 타면 무조건 비행모드 그리고 데이터 로밍은 절대 안 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간단하죠. 최근에는 비행기에서도 USB 충전이 가능하기에 12시간의 긴 비행 시간 동안 스마트폰 가지고 놀면서 심심치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대한항공 기내에서 제공하는 개인 단말기를 통한 영화는 볼만한게 딱 하나. 아이언맨2만 보고는 바로 스마트폰 가지고 놀기 모드 돌입.
이것저것 담아간 영상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 뉴질랜드는 한창 겨울 끝물이라고 할 수 있죠. 10도 안팎 날씨가 생각보다는 쌀쌀하더군요. 햇살이 나면 그리 추운줄 모르겠는데 해가 없어지고 비바람이 불면 정말 춥습니다. 입국장을 빠져나와 가족을 기다리던 중 전화기를 꺼내 로밍 네트워크를 접속시켰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이 이상하네요? 아이폰은 로밍에 연결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은 한국 시각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디자이어는 로밍 네트워크 연결되자마자 바로 시간이 바뀌는데 .. 이건 도대체 왜그런걸까요? 아이폰 다시 부팅해야 하나?
추석을 시작으로 조금 긴 여행이지만 일을 하면서 틈틈이 노는 여행이기에 그리 썩 쿨한 여행은 아닙니다. 절대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일은 아이폰 컨트리락 해제를 한국에서 신청하고 왔으니 선불 USIM을 사서 데이터로 마음껏 트위터 하면서 다녀보렵니다. 잘 되야될텐데.. ^^ 그런데 분명히 KT에 컨트리락 해제 신청했을 때는 완료되기까지 2-3일 걸리고 완료되면 문자 메시지가 갈거라고 했는데 문자는 안 오네요. ㅜ.ㅜ
오클랜드 공항 입국장 주변
아이폰은 계속 한국시각을 디자이어는 시각이 현지로 바뀌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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