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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탄산수 마니아입니다. 외국 탄산수의 어려운 이름까지 외우는 정도는 아니지만, 마트에서 혹은 외국에 나가면 새로운 탄산수를 찾아보고 먹어보곤 하죠. 오늘도 마트에서 장을 보다 처음 보는 탄산수 몇 가지를 샀습니다. 그 중 오늘 저녁과 함께한 것은 이탈리아 태생의 페라렐레 Ferrarelle. 탄산이 0.5% 함유로 다른 탄산수에 비해 조금은 적은 편이죠. 제가 주로 먹는 초정탄산수의 탄산 함유량이 1.1%인 것에 비하면 ^^ 그래서 맛이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늘 강한 것을 마시다 보니 약한 탄산은 이제 탄산같지도 않구먼요.
페라렐레는 이탈리아 탄산수라는 것을 디자인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제가 사온 것은 330ml였는데, 병은 초록색 마개와 메인컬러는 레드. 보기만 해도 마시고 싶어집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나름 유명한 브랜드인 것 같더군요. 이탈리아 화산지대의 암반을 통과한 물이기 때문에 칼슘, 칼륨, 이산화규소, 중탄산염과 같은 유익한 미네랄이 첨가되어 있다는데 이건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ㅜ.ㅜ 하지만, 병에 있는 태그를 보니 나트륨이 1%로 조금 높더군요. 어떤 탄산수는 나트륨 함유가 많아 살짝 짠맛을 느낀 적도 있는데 페라렐레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탄산수를 물로 마시면 그 맛을 정확히 느끼기 애매합니다. 그래서 탄산수는 식사와 함께 먹어야 진짜 그 맛을 확실히 느낄 수있죠. 마치 와인을 식사 때 마시는 것처럼 탄산수도 그런 조합이 가능합니다. 고기나 저녁 만찬 (한식도 괜찮습니다.)에 탄산수를 곁들이면 나름 괜찮습니다. 소화도 잘되는 느낌..(이건 어디까지나 느낌입니다.ㅋㅋ) 초록색 병의 페라렐라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히 인상적이었지만 맛은 별반 특징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2,500원입니다.
병이 정말 예쁜 이탈리아 탄산수 페라렐레
탄산수를 물로 마시면 그 맛을 정확히 느끼기 애매합니다. 그래서 탄산수는 식사와 함께 먹어야 진짜 그 맛을 확실히 느낄 수있죠. 마치 와인을 식사 때 마시는 것처럼 탄산수도 그런 조합이 가능합니다. 고기나 저녁 만찬 (한식도 괜찮습니다.)에 탄산수를 곁들이면 나름 괜찮습니다. 소화도 잘되는 느낌..(이건 어디까지나 느낌입니다.ㅋㅋ) 초록색 병의 페라렐라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히 인상적이었지만 맛은 별반 특징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2,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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