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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카스 2X 이거 맥주 맞나?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by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0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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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2X 지나치게 가벼운 맛과 풍미, 2.9도의 저알코올이 오히려 약점

드디어 카스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그전 신제품인 카스레몬은 그나마 먹을 만 했지만, 이번에 나온 카스 2X는 이거 원.. 이걸 맥주라고 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 카스 2X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사놓고 냉장고에서 최대한 시원하게 보관을 했다. 드디어 저녁 식사를 하며 맛있게 맥주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카스 2X를 꺼내 맛을 보는 순간. 이게 뭐냐! 보통 마시는 물하고 그다지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집에서는 탄산수를 먹기에 정말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 이상해서 캔 뒤를 보니 허걱 알코올 도수가 2.9도라고 적혀 있다. 솔직히 나같이 술을 잘 못 하는 사람에게도 2.9도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도 그랬다. 보통 노래방에서 예전에 나오던 무알콜 음료. 딱 그것과 똑같은 느낌을 카스 2X의 첫 맛에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뒷맛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 카스 2X를 한 캔 모두 마셨는데, 영 맥주의 느낌이 들지 않고 말똥말똥… 결국, 냉장고 한쪽에 있던 맥스 한 캔을 더하고나서 맥주를 먹은 느낌이 왔다. 최근 경향이 저알코올이라고는 해도 2.9도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다. 결론적으로 카스 2X는 지나치게 가벼운 맛과 풍미 그리고 마지막으로 술의 의미를 넘지 못하는 음료 같았다. 이게 바로 카스 2X에 대한 나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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