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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오븐에 구워먹는 호박고구마

by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0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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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점심을 가볍게 먹었다면 간식이 생각나는 시간. 시청 앞 서소문 거리에 있는 튀김과 떡볶이 좌판이 갑자기 바빠지는 시간도 이 무렵이다. 사무실에서 나온 듯한 아가씨들이 손에 바리바리 떡볶이와 튀김, 순대 등을 사간다. 지금 사무실 인근에는 아쉽게도 시청 앞과 같이 맛있는 간식 좌판이 없다. 바로 옆에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이 있지만, 솔직히 너무 비싸고 맛도 그다지 편하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 호박고구마를 사와 4시 무렵에 오븐에 돌리니 맛있는 냄새가 사무실에 가득 찼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A부터 B1, B2, C 등과 각종 무기질, 식이섬유가 다량 포함된 건강식품이다. 땅속에서 성장하기에 직접 농약과 접촉되지 않기에 비교적 저공해 식품이라고 한다. 녹말과 당분이 주성분이어서 달달한 것이 먹기도 무척 편하다. 그 중에서도 내가 선호하는 것은 속이 노란 호박고구마. 호박과 물고구마를 교접해 만들어냈다는 호박고구마는 소화도 잘되고 밤 맛이 나는 간식 중 최고의 간식이며, 주식 대용도 가능하다. 


한 봉지를 사다가 오븐에 구웠더니 맛이 일품이다. 호박고구마는 수분이 많기에 찌는 것보다는 오븐에 굽는 것이 훨씬 맛있다. 생각보다 사무실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 모두 잘 먹으니 기분이 좋다. 이것 딱 2개만 먹고 저지방 우유 한 잔이나 커피 한 잔만 먹어도 될 텐데 .. 결정적으로 저녁을 또 먹는다.. ㅜ.ㅜ (이제 한번 독해져야겠다.. 절대 저녁 먹지 말고.. 술도 끊어야겠다..ㅜ.ㅜ) 

웹 심리학 - 10점
가와시마 고헤이 지음, 미디어브레인 옮김/라이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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