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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맛있는 족발, 다힘푸드의 풋풋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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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족발보다 열 배 이상 맛있는 족발, 다힘푸드 풋풋진족
(다힘푸드 풋풋진족에서 풋풋한 동네 dahimfood.com라는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그 이벤트에 당첨되어 족발이 통으로 배달됐는데 그 맛을 보니 감히 추천할 수 있을 듯해 이렇게 시식기를 올립니다. ^^)

국내산 돼지를 깨끗한 위생설비에서 전문가가 만들었다는 풋풋진족

처음 족발이 진공포장으로 배달됐을 때는 기대가 크지 않았다. 음식은 바로 해서 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는데 이렇게 배달이 되어 온다면 발효 식품이 아닌 이상 맛에 대한 기대는.. ㅜ.ㅜ. 도착하자마다 포장을 뜯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무려 4일 이상을 말이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 화요 소주와 함께 족발에 대한 시식회를 사내에서 개최했다. 문제는 족발을 먹기 좋게 해체하고 잘라야 했다. 이 미션을 수행할 분은 사무실의 홍일점 토양이님. 풋풋한 동네 블로그에 있는 족발 써는 동영상을 보며 열심히 공부한 끝에 드디어 토양이님이 족발을 썰기 시작했다. (짠이아빠는 증거사진 수집.. 무슨 CSI도 아니고.. ㅋㅋ)

푸풋진족의 때깔이 반짝한게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공부 열심히한 토양이님 드디어 해부 시작

여린 손으로 힘을 써가며 족발 해체 작업을 수행한 끝에 예쁘고 먹음직한 족발 한 접시가 탄생했다. 써는 모습을 옆에서 보기에 육질도 고기의 때깔도 괜찮았다. 소복하게 담긴 족발을 사무실 식구들과 오순도순 먹기 시작. 화요 소주 칵테일도 준비. 얼음과 토닉워터 그리고 화요 소주를 넣고 라임향을 넣고 잘 흔들면 기막히게 맛난 칵테일이 완성된다. 목 넘김도 부드럽고 깔끔.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단, 요렇게 족을 두 부분으로 작업

본격적으로 살만 발라내는 과정

잘 바른 살을 맛있고 얇게 썰어낸다.

이렇게 맛나게 족발 한 접시 탄생

부드러운 화요 소주 칵테일과 풋풋진족의 만남

칵테일이 부드럽게 목을 넘어가고 이어서 족발 하나가 입으로 들어왔다. 생각보다 정말 부드럽다. 냉장고에서 내놓은 지 6시간 정도 되니 먹기 좋은 온도에 향긋한 족발 특유의 냄새가 미각을 자극한다. 동네에서 배달해 먹던 족발에 비해 훨씬 맛이 있었다. 도대체 무슨 조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마도 진공포장이 족발의 맛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고 또한 풋풋진족만의 노하우가 있는 듯하다.

백김치와 함께 먹은 풋풋진족

정말 기막히게 맛있었습니다.

때깔 정말 좋죠.. ^^ 다힘푸드 초심 잃지 마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

이렇게 배달되어와 먹게 된 풋풋진족. 진공포장으로 택배로 배달되어 오고 스스로 잘 바르고 잘라먹어야 하는 수고가 있음에도 모두의 입에 즐거움을 주기에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직원들과 함께 족을 발라먹는 재미도 추가되니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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