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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월계관 쥰마이다이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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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어찌 된 사연인지 이자까야를 자주가게 된다.
먹고 나서도 크게 부담이 없어서라는 게 첫 번째 이유인데
우리의 포장마차에서는 왜 이 분위기가 안 나는지 모르겠다..ㅜ.ㅜ
아무래도 월계관 청주를 가장 많이 먹게 되는데, 이 녀석 아주 좋았다. ^^
쥰마이다이긴죠.. 50% 이상 도정한 쌀로 빚었다고 한다.
일본 청주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숙성시켰다는데
그 전통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알 수는 없다.
(어차피 양조주 아닌가 싶은데 전통 방법을 그대로 사용할까 싶다..ㅜ.ㅜ)

어쩜 이리도 예쁠까? ^^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뒤끝도 없고

입에 들어가면 마치 와인과 같은 과일 향이 가득하다.
그리고 넘어가는 느낌은 청주 그대로 시원하다. ^^
이래서 청주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 한 잔 생각 간절하다! ^^

최고의 안주 미소게찌개



맛있었던 오꼬노미야끼



PS. 열받는 일 하나.. 현재 제 옴니아폰이 행방불명입니다. 아무래도 택시 기사가 잘 드신 듯싶습니다. 정말 이상하네요.. 분명 코트 주머니에 넣었는데 어떻게 그게 없어지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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