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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19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경양식집 고토켄 五島軒 하코다테를 다녀온지도 벌써 8개월이 넘어갑니다. 이제 홋카이도 여행 일기도 마무리가 되네요. ^^ 무려 8개월에 걸쳐 올 2월에 다녀온 여행일기를 정리하다니.. 2012년 정말 바쁘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장식할 내용은 먹을거리. 어린시절 부모님 손 잡고 가던 바로 그 경양식집.. 레스토랑을 하코다테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려 10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토켄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마치 국내 기사식당 돈가스와 비슷한 느낌.. 추억이 살아 있는 맛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다지 감동적이지는 않네요. ㅋㅋ 고토켄의 카레는 레토로토 제품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듯.. ^^ 한밤 중 같은 저녁시간.. 눈이 펑펑 하염없이 내리니 가게에 손님도 많지 않더군요. 가장 많이.. 2012. 10. 27.
하코다테 베이에리어 창고를 개조한 쇼핑몰 하코다테역에서 해변을 따라 올라가면 베이어리어 (Bay Area)라는 곳이 나온다. 오래된 부둣가 창고 건물로 그것을 헐지 않고 그대로 쇼핑몰로 이용하는 것이 인상적. 바다와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이 모여있는 모습은 사뭇 이국적이다. 내가 갔던 날은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려서 주변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지만 쇼핑몰 안에서의 아이쇼핑만으로도 즐거웠다. 솔직히 구입할만한 물건은 별로 없는데 관광 상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념품과 하코다테 특산품 그리고 식당이 전부 주변에는 해산물 뷔페 식당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다. 노면 전차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거리 한 겨울의 베이에리어는 겉에서 볼 때 썰렁하기 그지 없다. 그 눈밭에서도 택시가 다니는게 신기하다. 베이에리어는 몇개의 .. 2012. 9. 22.
하코다테 고료가쿠, 북방 경비를 위해 만든 오각형 성곽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별모양을 하고 있는 오각형 성곽 주변에는 해자와 벚꽃나무가 유명하다는 하코다테의 명소 고료가쿠. 가던 날도 눈이 억수로 내렸다. 하코다테의 명물 노면전차 1일권을 구입해 고료가쿠 공원앞 역에 내려서 천천히 걸어가면 약 15분 정도가 걸린다. 이곳에는 전망대가 있어 높은 곳에서 고료가쿠를 내려다볼 수도 있고 주변을 한바퀴 돌고 해자를 건너 성곽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성곽 안에는 봉안소 같은 건물도 있고.. 아직도 제사를 드리는 듯. 솔직히 타워는 너무 비싸서 패스했음. ^^ 역에서 내려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이정표 전망대가 워낙 높아 주변에서도 쉽게 눈에 들어온다 고료가쿠 주변에는 벚나무가 가득하다 인도에도 눈이 한 가득인데 계속 눈이 내린다 눈이 워낙 많이 내려 부러져 .. 2012. 9. 15.
하코다테 밤거리 산책 교회 거리 홋카이도 하코다테는 항구 도시로 외국에서 문물이 들어오는 창구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모든 문명의 앞에 서 있는 종교적인 활동도 돋보인다. 하코다테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그 덕분에 각종 교회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모두 아주 오래된 교회들로 성공회부터 러시아 정교회, 카톨릭 성당 등 다양하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이 거리를 걷는 것은 색다른 운치가 있다. 눈이 소복 쌓인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눈 폭탄을 맞은 거대한 무덤에서 유물을 찾는 느낌이다. 하코다테에서 반드시 걸어봐야할 거리 중 한 곳이 아닐까 싶다. 2012.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