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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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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 전학한 학교의 교육이념 '섬기는 지도자' 최근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해 뒤숭숭하다. 처음부터 성적으로 줄을 세운다고 할 때 알아보긴 했지만, 명문 초,중,고를 만들어 계층을 나누고 말겠다는 우리나라 지도자들의 의지도 참 대단하다. 짠이가 이번 학기부터는 오클랜드의 큰 학교로 옮겼다. 한 반에 한국인은 1명만 받고, 전체 외국인 비중을 철저히 관리하는 학교다. 뉴질랜드의 유명한 교육자이며 교육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 세운 미션스쿨. 학칙 중에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바로 레드카드다. (실제로 한국 학생 중 한 명이 있었다고 한다.. ㅜ.ㅜ) 이 학교의 교육이념이 나를 이끈다. '섬기는 지도자 Servant Leader' (맞나?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ㅜ.ㅜ) 이 얼마나 멋진 철학인가? 학교의 교훈이 성실, 진리, 믿음 이런 형이상학적인 추상..
짠이아빠 초상화 by 짠이 내가 이렇게 잘생겼던가.. ^^ 최근 사진을 통합한 외장하드 섬네일 검색을 하다 발견한 작품 세상 모든 아빠들의 초상화일지도 모르겠다..ㅋㅋ
짠이 블로깅을 시작하다! 예전에 짠이가 뉴질랜드 가기 전 쥬니어 네이버를 자주 하기에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어주고 메일 쓰는 방법과 원하는 카페에 가입을 시켜준 적이 있었다. 솔직히 블로그는 아직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녀석이 내가 블로깅하는 것을 자주 들어와 보더니 본인도 네이버 블로그에 이런 저런 흔적들을 남겨놓고 있었다. 이번에 뉴질랜드에 갔을 때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글 올리는 것을 알려주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 궁금해진다. 지난번에는 네이버의 몇몇 카페에서 추방이 되었다고 투덜거렸다. 내심 긴장이 되어 그 이유를 물으니 최근에 카페마다 초등학생을 탈퇴시키는 경향이 많아진 듯보였다. 언제 한번 아이에게 온라인에서의 올바른 활동에 대해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갔다. 학교에서 이런 과..
눈물이 거름이 되어 지난 2004년 1월에 썼던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원래는 엠파스에 있던 것인데.. 하나 둘 옮겨오게 되네요.. ^^ ----------- 2004년 1월 19일 엠파스 블로그에서 ------------- 어느날 사랑하는 아들이 이런 말을 했다... "내 눈물은 거름이야. 내가 눈물을 흘리는 만큼 자라는거야..." 이제 6살 5개월 된 사내 녀석이 38살하고도 10개월이 된 아빠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눈물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이것보다 눈물의 의미가 더 잘 표현될 만한 것이 있을까? 그러고 보니 아이들은 눈물을 참 잘도 흘린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울기시작하고? 배고프다고 울고... 쉬야했다고 울고... 무섭다고 울고... 예방주사 맞으면서 울고... 친구의 주먹에 울고... 슬퍼서 울고..
브레송 따라하기 이번에는 옛날 사진 우려먹기입니다. ^^ 짠이가 아마 유치원 다니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아닌가 초등1학년 때쯤일까?.. 아.. 헷갈립니다... ^^) 하지만, 찰라의 거장 의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해에 찍은 사진 하나 올립니다. 이 사진은 브레송 선생님의 사진 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입니다. 짠이가 사진에 등장한 인물을 따라하는 장면 그 찰라를 제 사진기에 담은거죠.. ^^ 로모가 아니었나 싶은데, 하여간 필름입니다. 보시면 사진 맨 뒤에 포스터가 있고 거기에 있는 사람의 포즈와 지금 물웅덩이를 살짝 뛰어넘는 사람의 포즈와 짠이의 포즈가 겹치는걸 볼 수 있습니다. ^^ 물론 당시에 올림푸스에서 무슨 이벤트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출샷을 찍는 코너가 저렇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어버이날 울어버린 짠이 어린이날 다시 출국한 짠이 어버이날 저녁 7시에 전화가 왔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짠이엄마와도 통화를 하고나서 잘 지내라고 인사하는데 짠이엄마 왈 "짠이가 운다!" 이그.. 녀석 전화넘어로 훌쩍거리며 "아빠.. 보고싶다..." 아이고..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빨리 목표한 바를 이루어서.. 함께 살아야지..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희망이 보입니다. 짠아.. 파이팅하고.. 언제나 서로 최선을 다하는 아들과 아빠가 되자꾸나.. ^^
뉴질랜드에서의 과외 짠이가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시작한 지 10개월이 되었습니다. 지금 단기방학 중이어서 2주 일정으로 잠깐 들어왔는데 공항에 마중 나가 뉴질랜드에서 오는 아이들을 쳐다보고 있으려니 아이들 모두가 공통점이 있더군요. 바로 얼굴이 새까맣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짠이도 그랬습니다. 며칠 전 뉴스에서 특목고 준비 유치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는 참 어이가 없었는데 뉴질랜드에서 오는 아이들의 검은 피부를 보면서 그 뉴스 생각이 떠오르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짠이도 뉴질랜드에서 과외를 합니다. 여기에서처럼 학원 시스템은 아니며 진학을 위한 교육보다는 대부분이 예체능에 관련한 과외입니다. 또 캠핑 같은 것도 지역사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활동 중 하나죠. 최근 짠이는 승마와 축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처음 짠이엄..
ST. Matthew 하복입은 짠이 뉴질랜드는 북반부와 계절이 반대로 돌아가는 덕에 지난 겨울에 가니 여름이 한창이다.. 덕분에 짠이는 하복을 입고 있었다. ^^ 추울 때 가서 무척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보내다니.. ^^ 최근에는 승마에 재미를 들려서 금요일마다 말타러 다니느라고 정신이 없단다.. 한국에서 승마는 사치지만, 뉴질랜드 시골마을에서 승마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란다.. 무서울 것 같은데 말과도 친해진 것 같고.. 자세도 교정하고 여러모로 좋은 취미같은데.. 부디 끝까지 재미잃지말고 해주길.. 이제 2주 지나면 방학이니 얼굴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