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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늘 고민입니다. 특히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더 그렇죠. 매번 고기를 구울 수도 없고 말이죠. 그래서 새롭게 발견해보자고 작심을 하고 나선 끝에 '장군보쌈'을 찾아냈습니다. 일단 구운 고기는 옷과 몸에 냄새가 벨 수 밖에 없어서 손님과의 정서적인 교감에 약간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추운 겨울에는 때론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말이죠.
장군보쌈은 송파구청 맞은 편 방이동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주변의 음식점에 비해 조금 더 복잡합니다. 운이 좋아야 바로 자리가 날 정도죠. 운 좋게 바로 자리를 하고 앉으니 메뉴판이 등장하는데 이 집의 메뉴는 단출합니다. '보쌈', '모듬보쌈', '족발', '굴보쌈' 그리고 '쟁반국수'가 있더군요.
주저할 것 없이 바로 '모듬보쌈'에 도전했습니다. 보쌈과 족발 그리고 새우튀김과 신선한 굴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모듬보쌈. 족발의 탱탱함과 보쌈의 부드러움 그리고 굴의 상쾌함까지 각 재료들의 궁합이 아주 절묘합니다. 특히 김치와 함께 알싸한 새우젓의 맛이 더해지고 거기에 마늘이 한 쪽 들어가면 아주 씹히는 맛이 예술입니다.
요즘 같은 김장철에는 보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겠죠. 일부러 가실 필요는 없겠지만 근처에 오신다면 다른 대안보다는 훨씬 좋을 듯합니다. 방이동 먹자골목 장군보쌈이었습니다.
장군보쌈은 송파구청 맞은 편 방이동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주변의 음식점에 비해 조금 더 복잡합니다. 운이 좋아야 바로 자리가 날 정도죠. 운 좋게 바로 자리를 하고 앉으니 메뉴판이 등장하는데 이 집의 메뉴는 단출합니다. '보쌈', '모듬보쌈', '족발', '굴보쌈' 그리고 '쟁반국수'가 있더군요.
꼭 사진 찍을 때 저런 분들이 계시다니까요 ^^
장군보쌈 메뉴판
주저할 것 없이 바로 '모듬보쌈'에 도전했습니다. 보쌈과 족발 그리고 새우튀김과 신선한 굴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모듬보쌈. 족발의 탱탱함과 보쌈의 부드러움 그리고 굴의 상쾌함까지 각 재료들의 궁합이 아주 절묘합니다. 특히 김치와 함께 알싸한 새우젓의 맛이 더해지고 거기에 마늘이 한 쪽 들어가면 아주 씹히는 맛이 예술입니다.
나오는 찬은 그냥 그렇습니다.
살짝 어름이 올라간 백김치스러운 동치미?
바로 이 친구가 모듬보쌈입니다.
돌려서 한 컷 더 찍었습니다.
아.. 맛있어 보이시죠.. ^^
아.. 또 생각이 막 나는군요.
요즘 같은 김장철에는 보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겠죠. 일부러 가실 필요는 없겠지만 근처에 오신다면 다른 대안보다는 훨씬 좋을 듯합니다. 방이동 먹자골목 장군보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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