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추가내용]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가빈 소시지 평창동에서는 이제 더 이상 음식을 팔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시지는 살 수 있다고 하구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는군요. 아래 댓글 중 가빈소시지에서 직접 달아주신 댓글 참고 바랍니다. ^^
-- 이하 2007년에 쓴 글 --
원래 이 포스트는 짠이아빠 블로그 데뷔 사이트인 엠파스 블로그에 남아 있던 것입니다. 혜민아빠님 블로그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내용 이전했습니다. ^^ 우왕.. 예전에 올린 포스트를 보니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당시만 하더라도 글 솜씨가.. 열악합니다. (뭐.. 지금도 확 나아지진 않았지만 말입니다. ^^) 평창동 가빈소시지 입구 우왕..소시지의 향연..깃발이 인상적이죠. 입구에 있는 소시지 진열장..
오늘 정말 맛있는 소시지를 먹었습니다.
후배와 점심 약속이 있었습니다. 마침 후배의 사무실이 성북동이었는데..
날이 너무 좋다고 북악스카이웨이나 돌자고 하더군요..(ㅜ.ㅜ 둘 다 남자임..오해 없으시길..ㅋ.ㅋ)
그러다가 후배가 메뉴를 쭉 부르기 시작합니다..
"만두..자장면..소시지.. 선배 뭐 먹을까?"
그 중 소시지가 귀에 번뜩이더군요.
"점심을 소시지? 야.. 그거 특이하다..함 가자!"
후배가 나오는데 뭘 주문을 하더니 저희 집 주소를 물어보더군요. 저희 집은 분당인데 가빈소시지가 분당에도 소시지를 납품하는 곳이 있다며 분당 갈 때 저희 집에도 배달을 해주겠다면서 후배가 선물을 하더군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짠이 주라고 말입니다..^^(정말 기득한 후배 아닙니까? 하긴 잘 키운 후배 맨날 뜯어먹는 선배 한 다스보다 헐 도움됩니다..ㅋ.ㅋ) 전 모듬 같은 것(사진을 보시면 압니다..)과 햄버거 그리고 볶음밥을 후배와 나눠먹었습니다. 그런데 밥은 뭐 소시지를 먹기 위한 것이었고 맛도 그다지 모르겠던데 햄버거는 정확히 소시지와 치즈만 들어갔는데 직접 만든다는 햄버거 빵이 예술입니다.. 이건 먹어보지 않고는 설명이 안됩니다. 난 햄버거가 떡처럼 쫀 득한 것은 처음인데 너무 맛있더군요...
참.. 참고로 주차장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닌데 가빈 앞에 무슨 스포츠센터 같은 상가가 있는데 평일 점심때 가시면 거기에 세우시면 됩니다..^^
아..아직도 입에서 그 햄버거의 쫀득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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