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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선만큼 이름을 많이 가진 친구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공방법이나 잡아들이는 방법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죠.. ^^ 얼리지 않고 싱싱한 놈은 '생태', 말려서 수분이 말끔히 빠진 것은 '북어' 그리고 절반쯤 말린 것은 '코다리'. 이 정도만 되어도 우와 많다고 하겠지만 겨울에 잡아 차가운 동해 바람에 얼린 것은 '동태'... ㅋㅋㅋ 산란기에 잡은 명태를 얼리고 말리고 반복해 탄생하는 것은 황태라고 부릅니다. 또 있습니다. 명태의 새끼는 노가리라고 하죠. 이렇게 다양한 이름을 가진 명태. 물론 그걸 먹는 방법도 참 여러가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바로 잡아 올려 싱싱한 명태인 '생태'를 얼큰하게 끓인 생태찌개입니다.
생태찌개는 그 동안 먹어본 결과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기름이 둥둥 뜨면서 약간 비릿한 생태찌개가 있는 반면 어떤 집은 맑고 깨끗하면서 시원한 생태찌개가 있더군요. 음.. 아마도 생선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 개인적으로 시원한 생태찌개를 선호합니다. 예전에 한 곳 잘한다고 생각했던 집이 바로 광화문에 있는 '안성또순이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한 곳을 개발(?) 아니 발견 했습니다. 바로 여의도 MBC 뒷편의 수정아파트 수정상가 지하1층에 있는 생태찌개집입니다.
생태찌개는 그 동안 먹어본 결과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기름이 둥둥 뜨면서 약간 비릿한 생태찌개가 있는 반면 어떤 집은 맑고 깨끗하면서 시원한 생태찌개가 있더군요. 음.. 아마도 생선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 개인적으로 시원한 생태찌개를 선호합니다. 예전에 한 곳 잘한다고 생각했던 집이 바로 광화문에 있는 '안성또순이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한 곳을 개발(?) 아니 발견 했습니다. 바로 여의도 MBC 뒷편의 수정아파트 수정상가 지하1층에 있는 생태찌개집입니다.
12시에도 이미 식당은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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