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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언제부터인가 국민음식 수준에 이르렀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그런 돈까스
한 달에 한 두번은 먹어주는 그런 음식이다.
물론 중국음식에 비해 조금 덜하고
1년에 1인당 50개 이상을 먹어치우는 라면에
비한다면야 아직은 모자라겠지만서도
판교도서관 부근에 그런 돈까스집이 하나 있다.
미스터신 돈까스.
여기 무척 오래된 곳이다.
당연하게 동네에서 10년 이상 견딘다는 것은
단골 손님들로 유지된다는 의미
메뉴는 돈까스와 생선까스 그리고 그라탕
우동과 냉모밀로 단촐한 편인데
의외로 돈까스의 종류가 많은 편이다.
처음 가신다면 특선 생돈까스부터 시작하셔야 할 듯
특선은 경양식 스타일이고 진짜는
일본식으로 커팅되어서 나온다.
전반적인 느낌은 아주 깔끔하다.
특히 소스가 맛난다.
여기는 반제품을 사와서 해주는 방식이 아닌듯하다.
가족들과 함께 오면 아주 괜찮은 외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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