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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 중에 먹는게 빠질 수다. 성류굴까지 돌아보고 다시 천신부님댁으로 돌아오니 모두들 기진맥진..^^ 배가 고플만도 하다. 아이들은 배가고프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불행히도 이날은 숯불구이를 해먹기로 한 날이었다.
성류굴에서 다시 봉화로 돌아오는 동안 역시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는 험한 날씨를 겪기도 했다. 우박이 한치앞을 볼 수 없는 비와 함께 차의 앞유리를 때리는데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런데도 거짓말처럼 약 10분 후에는 다시 하늘이 맑아지는 묘한 날이었다.
날이 눅눅해서 그런지 숯에 불을 지피는데 꽤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숯이란 녀석.. 한번 불이 붙기는 힘들었지만 한번 붙고나니 나중에는 고기를 다 굽고도 남을 정도였다. 어른들이 숯불을 일으키는 동안 짠이는 불장난이 하고 싶어 왔다갔다하며 연신 종이와 나무 조각들을 집어던진다. ^^
숯불을 지피는데 1시간은 걸린 것 같다.
성류굴에서 다시 봉화로 돌아오는 동안 역시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는 험한 날씨를 겪기도 했다. 우박이 한치앞을 볼 수 없는 비와 함께 차의 앞유리를 때리는데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런데도 거짓말처럼 약 10분 후에는 다시 하늘이 맑아지는 묘한 날이었다.
날이 눅눅해서 그런지 숯에 불을 지피는데 꽤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숯이란 녀석.. 한번 불이 붙기는 힘들었지만 한번 붙고나니 나중에는 고기를 다 굽고도 남을 정도였다. 어른들이 숯불을 일으키는 동안 짠이는 불장난이 하고 싶어 왔다갔다하며 연신 종이와 나무 조각들을 집어던진다. ^^
숯불을 지피는데 1시간은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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