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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카페테오,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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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역은 정말 낮선 곳 중 하나

살아 본 적이 없고, 자주 가지도 않기 때문

실제 거주하는 곳과는 또 정반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기 때문에 어딜 가야 한다면 검색에 의존할 수 밖에

이른 시간 점심 때까지 버텨야하는 상황에서 카페를 검색해봤다.

여러 곳이 나왔지만, 이동해야할 것을 감안해 선정한 것은 카페테오라는 곳

 

 

일단 큰 길에서 바로 주차장을 들어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다.

이 두 가지는 확실한 장점이 아닌가 싶다.

 

밖에서 볼때는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좌석은 꽤 많은 편이다.

예전에는 베이커리를 같이 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옆 건물로 베이커리는 자리를 옮겼다.

그래도 먹을 빵들은 카페 계산대 옆에 따로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물론 개성이나 컨셉이 뚜렷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편하게 꾸미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일산 카페테오의 메인 공간이다.

벽 색상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의자와 테이블 집기류 등이 일관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좀 다소 혼잡스럽고, 부잡스럽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각각은 괜찮은데 전체적인 조합에서 하모니가 안되는 그런 모습이다.

 

카페테오의 장점 중 하나는 야외 테이블이 있다는 것

어닝이 있는 테라스와 어닝 밖의 자리로 구분이 가능

경치가 아주 뛰어나거나 가든이 멋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그런 풍경이다.

갔던 적이 9월 정도였던 것 같은데 여기에서 커피를 마셨다.

아주 괜찮았던 느낌.. 커피도 맛있었다는

그런데 빵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는 주차가 편해서 방문하고 싶은 곳

아주 멋진 풍경과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나름 시간 보내기는 괜찮은 곳이다.

일산에 있는 카페테오 되시겠다. 

 

더 많은 빵을 보시려면 카페 입구 반대편에 있는

베이커리를 방문하시면 된다.

구입하면 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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