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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하와이

하와이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맛없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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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맛없는 맛집 


하와이 가는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가 아내에게 사바사바.. 아내가 하는 말. 와이키키가면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를 가보라고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 그 스튜어디스 여기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결론부터 말하면 가보고는 완전 실망! 무슨 수제버거가 만들어 놓은지 한참된 듯한 모양새와 맛으로 우리를 반겨 맞아주더군요. 


가게 위치는 아주 환상입니다. 와이키키 해변과 함께 펼쳐진 큰 도로변에 바로 있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들어섰는데 분위기는 넓고 좋더군요. 친절하게 안내해준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는데 음료를 시키니 아주 저렴한 기념컵 하나 사라고 권유를 할때부터 분위기 묘해지더군요. 웃으며 거절.. 그리고 잠시 후 등장한 치즈버거. 으… 맛 정말 없는 햄버거. 어째 미국에서 수제버거를 이렇게 만들까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는 비추하겠습니다. 하와이 햄버거의 갑은 테디스 비거 버거가 아닐까 싶네요. ^^ 


유명해서 사람이 많긴 하더군요.

가격은 고만고만하죠.

이 컵을 팔아먹으려고.. ㅜ.ㅜ 정말 싸구려 컵인데 ㅜ.ㅜ

가게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

아들의 햄버거는 그나마 괜찮아 보였는데

앗.. 제 햄버거는 그거 뭐.. ㅜ.ㅜ 보기에도 꽝, 맛도 꽝.

아내의 채식주의자를 위한 햄버거 이것도 영.. 맛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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