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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여행도 마지막 날이 되었다. 4일간의 달콤했던 여행. 마지막 날 오전에는 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퀸스타운 주변도시 투어를 해줄 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감감무소식. ㅜ.ㅜ 온다던 버스는 보이질 않는다. 여행 에이전트와 전화로 간신히 버스와 만났다. 마음씨 좋은 기사 아저씨가 너털웃음을 웃는다. 투어 손님은 우리 가족과 서양 여자 두 명이 전부. 총 다섯 명을 태우고 퀸스타운 주변 명소를 찾아 떠났다. 달리는 사이 어느덧 비는 멈추고 날이 갰다. 처음 도착한 곳은 AJ 헤켓(A.J. Hackett)이 세계최초의 상업 번지점프장으로 조성한 AJ 헤켓 번지점프였다.
세계 곳곳에 번지점프대가 많은데 유독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처음으로 번지점프를 상업화시킨 곳이기 때문이다. 번지점프는 남태평양 팬타코스트섬 원주민의 성인식 중 통과의례인데 이것을 AJ헤켓이 상품화시켰고 그 첫 번지점프대가 퀸스타운에 있는 AJ헤켓 번지점프이다. 카와라우 강을 향해 약 43미터를 떨어지는 아찔한 번지. 옥색 강물이 인상적인 이곳을 이병헌의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 속에서 보고는 기억에 남겨두고 있었다. 영화 마지막에 펼쳐지던 카와라우강 풍경이 눈에 선했는데 그곳을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세계 곳곳에 번지점프대가 많은데 유독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처음으로 번지점프를 상업화시킨 곳이기 때문이다. 번지점프는 남태평양 팬타코스트섬 원주민의 성인식 중 통과의례인데 이것을 AJ헤켓이 상품화시켰고 그 첫 번지점프대가 퀸스타운에 있는 AJ헤켓 번지점프이다. 카와라우 강을 향해 약 43미터를 떨어지는 아찔한 번지. 옥색 강물이 인상적인 이곳을 이병헌의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 속에서 보고는 기억에 남겨두고 있었다. 영화 마지막에 펼쳐지던 카와라우강 풍경이 눈에 선했는데 그곳을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세계최초의 상업 번지점프 AJ헤켓 번지
최근 새롭게 리뉴얼 했다는 번지점프 센터
점프대 반대편에도 멋진 다리가 있다.
이것이 바로 번지점프대
아래 강까지는 총 43미터
소박한 번지점프대와 주변 환경
그냥 철재로 만들어진 다리가 소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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