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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회를 먹을 때면 포스코 건너편에 있는 '남도여수'를 찾는다. 회사 송년회도 남도여수에서 했을 정도로 이미 남도여수에 중독되어 있다. 남도여수를 자주 찾는 이유는 회가 맛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근방에는 고급 일식집이 즐비하다. 그러나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저렴한 횟집은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고, 회보다 오히려 다른 음식이 더 많아 뭘 먹었는지 구분을 못 할 정도.
남도여수는 고급 일식집과 저렴한 횟집의 중간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곳에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기에 자주 찾을 수밖에 없다. 맛으로도 남도여수를 능가하는 횟집을 아직은 발견하지 못했다. 일식 퓨전을 표방하는 성북동의 구보다스시와는 달리 남도여수는 온전히 한국식 고급 횟집을 표방한다. 물론 항상 똑같은 음식이 나오는 건 아니다. 계절에 따라 생선이나 음식재료가 다르기에 계절마다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지난 12월 말에는 기름기 바짝 오른 방어가 나와 맛나게 먹었다.
이층은 테이블 방식의 독립룸도 있어 외국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부담 없을 듯. 설 음식 잔뜩 만들어 먹어서 배가 부른데 남도여수 저녁 상차람 사진을 보니 쫄깃한 회가 다시 먹고 싶어진다. ^^
남도여수는 고급 일식집과 저렴한 횟집의 중간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곳에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기에 자주 찾을 수밖에 없다. 맛으로도 남도여수를 능가하는 횟집을 아직은 발견하지 못했다. 일식 퓨전을 표방하는 성북동의 구보다스시와는 달리 남도여수는 온전히 한국식 고급 횟집을 표방한다. 물론 항상 똑같은 음식이 나오는 건 아니다. 계절에 따라 생선이나 음식재료가 다르기에 계절마다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지난 12월 말에는 기름기 바짝 오른 방어가 나와 맛나게 먹었다.
이층은 테이블 방식의 독립룸도 있어 외국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부담 없을 듯. 설 음식 잔뜩 만들어 먹어서 배가 부른데 남도여수 저녁 상차람 사진을 보니 쫄깃한 회가 다시 먹고 싶어진다. ^^
콩나물과 새우, 버섯과 문어를 조합한 에피타이저
기본 채소
테이블에 앉으면 죽먼저 드시고
신선한 파래로 끓인 국
깊은 맛이 있는 돌멍게
회의 맛을 최고로 느끼도록 바로 서빙합니다.
회와 초생강 그리고 무순을 함께 먹으면 예술입니다.
회를 먹고나면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이제 다시 해산물(멍게, 굴, 해삼, 문어 살짝 튀긴 것) 퍼레이드
시원한 홍합탕
마지막으로 한국식 김밥말이형 마끼, 무순과 오이만 넣었는데도 맛있습니다.
시원한 매운탕
제가 강남에서 자주 찾는 횟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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