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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제주

제주의 재발견, 올레길 6코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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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전해드린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올레 6코스는 처음 걷기 부담없는 그런 코스입니다.
적당히 걷고, 적당히 힘들고 뭐 그런 정도죠.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사진입니다.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역광을 참 싫어합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역광이 되면 피사체가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올레 6코스는 사진찍기 참 어려운 코스 중 하나입니다.
아예 해가 없는 날은 그나마 괜찮은데.. 해가 나오면 바다쪽은 무조건 역광이 됩니다.
아래 사진 중 외돌개와 그 앞바다 사진이 모두 비슷한 상황이죠.
인물사진을 찍을 경우 역광이 되면 플래시를 터트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한라산쪽을 보고 사진을 찍을 때는 덕을 톡톡히 보게되죠. ^^

이중섭 미술관 올라가는 돌담길

이중섭 선생님이 살았던 집(아직도 누군가 살더군요.)

이중섭 거리에 있는 옛날식 영화관

이중섭 선생님이 살았던 집의 제주도 전통문

이중섭 거리 곳곳에서는 선생님의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이중섭 거리 입구 아치

천지연으로 올라가는 길

높이 올라가 내려다보는 세연교

서귀포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

천지연 폭포

6코스 끝무렵에 나오는 행복충전소 커피숍

커피숍을 지나 송신탑이 있는 작은 산을 오르면 한라산의 장관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어디쯤인지 기억이.. ㅜ.ㅜ

송신탑이 있던 산 에서 내려다본 바다

6코스의 끝 7코스의 시작인 외돌개

일본군이 자폭용 어뢰를 숨겼다는 동굴

반대편에서 바라본 세연교

외돌개 앞바다, 역시 역광이다.

가방에 넣고 다닌 맥주를 꺼내들고

바다를 안주 삼아 원샷하는 울 이사님

외돌개는 아침 일찍가면 괜찮을 듯, 오후에는 역광이 된다.

쇠소깍의 신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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