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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의 일출은 아주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전날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더 없이 좋았죠.
요즘 메인으로 들고 다니는 카메라는 파나소닉 GF1입니다.
작지만 강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친구죠.
하지만, 왜목마을 일출 사진을 찍으면서
역시 카메라는 사진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카메라는 그냥 도구이지 .. 그것 자체가 예술일 수 없다는 것이죠.
제가 여행을 통해 낮선 자연을 마주하면서
바다와 구름과 섬과 소통하고
태양을 피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하는 생각들..
어떻게 더 멋지게 담을까보다는
저 자체만이라도 그대로 보여줄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통해
섭리를 배우는 과정 ..
어쩌면 그것이 여행과 예술의 비슷한 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부족하지만 담아온 사진입니다.
전날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더 없이 좋았죠.
요즘 메인으로 들고 다니는 카메라는 파나소닉 GF1입니다.
작지만 강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친구죠.
하지만, 왜목마을 일출 사진을 찍으면서
역시 카메라는 사진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카메라는 그냥 도구이지 .. 그것 자체가 예술일 수 없다는 것이죠.
제가 여행을 통해 낮선 자연을 마주하면서
바다와 구름과 섬과 소통하고
태양을 피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하는 생각들..
어떻게 더 멋지게 담을까보다는
저 자체만이라도 그대로 보여줄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통해
섭리를 배우는 과정 ..
어쩌면 그것이 여행과 예술의 비슷한 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부족하지만 담아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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