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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하면 잔치가 생각납니다. 평소에는 먹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주부도 전을 만들 때는 힘들어하더군요. 사방으로 튀는 기름 그리고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 손이 많이 가죠.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이나 어머니가 보고 싶은 날이면 전이 많이 생각납니다. 특히, 저에게 호박전은 원츄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어제는 호박전에 도전을 해봤는데 성공! 호박전을 맛있게 먹고, 오늘은 굴전에 도전해봤습니다. 호박전과 굴전 모두 다행히 재료를 만드는 과정은 쉽습니다.
준비물은 싱싱한 굴과 밀가루, 계란과 파 여기에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아주 간단하죠. ^^ 준비물이 간단한 것처럼 만드는 것도 간단합니다. 막상 해보고는 너무 쉬워서 허탈할 정도였죠. 먼저 굴은 깨끗하게 준비해놓고 레몬즙을 살짝 뿌려줍니다. 그 사이 계란을 풀어주고,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주면 준비 끝. (여기서 포인트 하나, 굴은 채망에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굴의 특성상 계속해서 물이 나오더군요. ^^) 레몬 향이 풍기는 굴을 밀가루에 버무려줍니다. 밀가루에 목욕을 한 뒤 계란 풀어놓은 그릇에 첨벙. 다시 계란과 잘 섞어주고는 프라이팬을 달궈주죠.
전을 만드는 노하우 중 하나는 기름을 충분히 넣어주는 것입니다. 기름이 튀기 때문에 조금만 넣으면 전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죠. 이 노하우는 전 집에서 배웠습니다. 전으로 유명한 집은 튀겨내는 것처럼 기름을 쓰더군요. 그다음에는 숟가락으로 굴을 하나씩 담아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너무 급하게 뒤집지는 마시고, 여유를 두고 뒤집어줍니다. 굴이 워낙 잘 익기 때문에 다른 전과는 타이밍이 다릅니다. 금방 익는데 너무 익어버리면 굴의 향기가 많이 없어지니 기호에 맞추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맛이요?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맛은 기가 막히죠. 특히 수온이 낮아지면 굴은 더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말 저녁 비록 아버지와 단둘만의 식사지만 연로하신 아버지 얼굴에도 굴전으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준비물은 굴, 밀가루, 계란, 파와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정도)
준비물은 싱싱한 굴과 밀가루, 계란과 파 여기에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아주 간단하죠. ^^ 준비물이 간단한 것처럼 만드는 것도 간단합니다. 막상 해보고는 너무 쉬워서 허탈할 정도였죠. 먼저 굴은 깨끗하게 준비해놓고 레몬즙을 살짝 뿌려줍니다. 그 사이 계란을 풀어주고,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주면 준비 끝. (여기서 포인트 하나, 굴은 채망에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굴의 특성상 계속해서 물이 나오더군요. ^^) 레몬 향이 풍기는 굴을 밀가루에 버무려줍니다. 밀가루에 목욕을 한 뒤 계란 풀어놓은 그릇에 첨벙. 다시 계란과 잘 섞어주고는 프라이팬을 달궈주죠.
(이렇게 스탠바이하고 잘 섞어주면 끝)
전을 만드는 노하우 중 하나는 기름을 충분히 넣어주는 것입니다. 기름이 튀기 때문에 조금만 넣으면 전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죠. 이 노하우는 전 집에서 배웠습니다. 전으로 유명한 집은 튀겨내는 것처럼 기름을 쓰더군요. 그다음에는 숟가락으로 굴을 하나씩 담아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너무 급하게 뒤집지는 마시고, 여유를 두고 뒤집어줍니다. 굴이 워낙 잘 익기 때문에 다른 전과는 타이밍이 다릅니다. 금방 익는데 너무 익어버리면 굴의 향기가 많이 없어지니 기호에 맞추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프라이팬에서 잘 익어가는 굴전)
(최종 결과물, 뭐 보기에 예쁘지는 않지만 맛은 예술)
(최종 결과물, 뭐 보기에 예쁘지는 않지만 맛은 예술)
맛이요?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맛은 기가 막히죠. 특히 수온이 낮아지면 굴은 더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말 저녁 비록 아버지와 단둘만의 식사지만 연로하신 아버지 얼굴에도 굴전으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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