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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투사부 vs. 광식이

by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0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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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주말도 정신없었는데.. 이번주는 그나마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금요일 밤에 사실 젤 여유롭죠.. ^^ 그래서 조용히 온 식구들 다 잠들고 뭘할까.. 생각하다가.. 결국 영화로 결론 지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영화가 바로 이 두편... '투사부일체'와 '광식이동태광태'였습니다.

VS.


투사부는 워낙 1편을 잼있게 봤기에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 더구나 650만명이 봐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7등이랍니다.. 그래서 먼저 투사부를 봤습니다.. 나원.. 이런 황당한 영화가 있나? 아니.. 이래도 됩니까?.. 세상에 보다가 잤습니다.. 정말.. 무슨 정준호 혼자 원맨쇼를 하고 어설픈 패러디에 어설픈 설정의 반복.. 1편의 연장선에 있는 유머들... 정말 CJ의 배급력이 아니었다면.. 아주 참패했을 영화라고 단언해도 좋습니다.. 아마 이런 부류의 영화 정준호 씨 다시는 못만드리라 생각되네요.. (그 다음날 결국 다봤습니다.. 역시나 봐도 마찬가지..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황당한 영화였습니다.)

반면... 별 기대하지 않고 본 광식이동생광태... 솔직히 잼있었습니다.. ^^ 무슨 고차원적인 내용도 아니고 뻔한 러브스토리지만.. 해피엔딩의 차원을 넘어선 잔잔한 엔딩도 좋았구요... 대비되는 형제간의 대조적인 영화적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영화 논리적인 연출도 무난했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아주 평범할 수 있을 영화를 적절한 재미로 이끌어낸 감독의 역량이 기대가 되더군요.. ^^ 물론 김주혁씨의 연기.. (늘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 아마도 김주혁씨의 숙제가 아닐까 싶네요..)도 무난했죠?.. ^^ 최종 평가는 잼있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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