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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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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짠이와 짠이엄마가 터키로 '성지순례'를 떠났다.
이른 아침 인천공항으로 배웅을 나갔다. 이상하게도 짠이에게 계속 부탁만하게 된다... '말썽부리지 말고', '엄마말 잘듣고..', '혼자 돌아다니지 말고..' 이긍 이렇게 걱정할거면 따라갈 걸..ㅋㅋ

이미 짠이엄마가 3년전부터 부어온 성지순례적금으로 가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

이제 일주일간 온전히 홀아비다.. 아니 솔로다... ㅋㅋ

근데 오늘 저녁부터 도대체 뭘해먹고 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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