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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무교동] 난시앙 - 샤오룽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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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말 좋아지긴 했나보다.. 중국집하면 예전에는 오로지 하나, 자장면만이 떠올랐었는데 요즘에는 요리부터 생각나고 최근에는 딤섬이 먼저 생각난다.. ^^ 지난 여름 명동의 딘타이펑에서 샤오룽바오(小籠飽)를 먹으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고 또 중국 북경에 갔을때 길거리 허름한 가게에서 먹었던 샤오룽바오는 가히 천하일품이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래서 요즘에는 자장면 보다도 중국음식하면 샤오룽바오가 더 먼저 생각날 정도..

국내에서 샤오룽바오로 유명한 집은 두군데가 있다. 강북의 딘타이펑 그리고 청남동에 있는 난시앙이 바로 그곳이다. 딘타이펑은 세계적인 체인으로 뉴욕타임즈 선정 글로벌 탑 10이라는 명성을 등에 엎고 등장한 곳.. 이곳은 이미 여러차례 가봤다. 음.. 분위기는 좀 그랬고.... 서비스도 중간... 맛은 좀 느끼한 편이다... 그런데 지난 3월 24일 시청 뒤에 있는 파이낸스 빌딩 지하에 청담동에 있던 난시앙이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들러보았다. 난시앙 입장에서는 2호점인 셈이다.

서울파이낸스빌딩 지하에 오픈한 난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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