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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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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더 맛난 칼국수집, 율동칼국수 분당 정말 신기한 집이었다. 분명 칼국수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헐.. 여기 야채튀김치킨이라는 메뉴 아주 예술이었다.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닭칼국수보다는 무조건 야채튀김치킨을 추천하고 싶다. 다마 주차장이 협소해서 웨이팅이 ㅜ.ㅜ 발렛파킹이 있으신데 .. 진짜 사람 많을 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2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에는 아직 차가 덜 빠졌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세련된 분위기가 칼국수집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반찬이 나오는데 김치가 두 종류가 나온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모두 아주 쎈 맛보다는 심심하지만 칼칼하니 김치스럽게 맛난다. 일단 닭칼국수 하나 주문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손꼽고 있던 야채튀김치킨을 주문했다. 이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닭칼국수는 닭고기와 조개가 들어가 있다. 묵직하면..
육식을 하면 몸에서 냄새가 난다? 우리가 좋아하는 프라이드 치킨. 기름에 튀기는 것으로 물론 몸에 안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닭을 키우는데도 문제가 있습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닭을 잘 키워서 팔아야 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닭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병에 걸리는 것을 방지해야하겠죠. 그리고 빠른 시간내에 키우는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특히 닭은 기생충 감염에 주의해야하고, 계란 수확을 위해 산란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닭에게 비소를 먹인다고 합니다. 물론 극소량이기에 약으로 사용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 치명적인 독소가결국 몸에 축적될 것이고 그걸 또 사람들은 먹게 될 것입니다. (주로 미국의 경우이며, 지금 미국 이 문제로 인해 몇년전부터는 다른 약을 사료에 섞여 먹이..
신호등 장작구이통닭, 서오릉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통닭은 튀긴 것도 삶은 것도 아닌 전기구이 통닭이다. 그런데 전기구이보다 더 맛난 것이 장작으로 구워낸 통닭이다. 일단 기름기가 쏙 빠져서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육질 그대로의 통닭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뜨거운 열기로 오븐에서 구워내는 방식으로 하는데 전기 열선으로 하는 것을 전기구이라고 하고, 장작을 때서 하는 것은 장작구이라고 한다. 장작구이는 장작을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은은한 향이 베어 나오는 것이 냄새까지 좋은 통닭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서오릉 입구로 들어가는 큰 길가에 자리 잡고 있는 서오릉장작구이통닭. 주차장은 본점 자릿수에 비해서 조금 부족한 편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불편함은 없다. 예전에는 천막 속에 노천 포장마차 같은 형..
맥스 스페셜 호프 2010 > 하이트맥주 사람 입 참 간사합니다. 왜냐하면 하이트맥주와 맥스로 돌아서니 그동안 잘 마시던 카스가 너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탄산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좌우지간 이제는 맥스가 1순위가 되어 버렸죠. 아쉽게도 다이어트 때문에 절주하는 신세지만, 그러다 보니 오히려 딱 한 잔이 더 소중하고 음미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스 신제품을 만났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0. 첫 번째 맥스 스페셜 호프부터 실망한 적이 없었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목에 힘을 주고 기다렸습니다. 첫 번째 스페셜 호프가 뉴질랜드 호프였고, 두 번째가 호주 그리고 이번 세 번째 한정판 맥스는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재배된 파인 아로마 호프 Fine aroma hop를 이용했습니다. ..
뉴질랜드 추석 만찬, 바베큐 치킨과 터키빵 그리고 샐러드 기내식도 처음에는 웬만큼 먹을 만 하더니 1년에 똑같은 것을 몇 번이나 먹으려고 하니 이제는 못 먹을 지경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일등석도 아닌데 주문하기도 뭐하고.. ^^ 근 10년 전 런던으로 가던 영국항공에서는 승객들이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각종 과자와 컵라면을 준비해놓던 생각이 아주 간절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의자에 꽁꽁 묶여 도대체 움직일만한 구석도 없어 마치 짐짝이 된 느낌이 듭니다. 이코노믹의 비애일 수도 있겠죠. ^^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한국 시각으로 새벽이다보니 별로 음식도 당기지 않고 짠이와 만나 승마를 끝마치고 나니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서서히 배가 고파오더군요. 결국, 뉴질랜드에서 잘 가던 뉴월드라는 할인점에서 바베큐 치킨과 터키빵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