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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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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레몬맛 시음기 며칠전 슈퍼에 가니 못보던 색상의 맥주가 있더군요. 바로 카스의 레몬맛 맥주... 알콜도수도 3.8%로 조금 약한 것 같은데 일단 레몬을 좋아하니 그 맛을 보기로 하고 두 캔을 샀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음료와 맥주의 맛 중간 형태라고 생각되더군요. 저는 술이 조금 약한 편이어서 맥주만 마셔도 얼굴이 빨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크게 못느끼겠더군요.. 그래도 술은 술이라고 아주 약한 알콜 기운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포함된 레몬의 느낌은 생각보다 약했다고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더 강해도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 앞으로는 집에서 마시는 맥주는 이걸로 먹을까 합니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내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
옥수수수염차, 이거 정말 차가 맞나? 요즘은 사무실에서도 생수를 먹지 않습니다. 보리차와 옥수수차 등을 섞어서 끓여먹는데 맛을 들인 탓에 생수 먹을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좀 귀찮기는 하지만 생수보다 훨씬 맛나고 구수하죠. 덕분에 편의점을 가도 청량음료보다는 차를 더 많이 찾게 됩니다. 그 중 요즘 뜬다는 ‘옥수수수염차’를 최근에 마셔보고는 맛이 좋아 계속 구입해 마셔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뒤를 보니 헉 이게 내가 생각하는 다린 차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일단 식품의 종류가 ‘액상추출차’랍니다. 더구나 합성현미향첨가라고 쓰여 있더군요. 일단 합성이라는 말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내용물을 조금 자세히 보니 말입니다. 볶은옥수수추출액과 옥수수수염추출액은 그나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속에 있더군요. 그 의문의 성..
아 괜찮은 음료 산소수 최근에 이 물을 만났습니다. 일반 생수보다도 훨 비쌉니다. 무려 1200원.. 허걱.. ^^ 하지만 먹어보니 괜찮더군요. 과연 레몬향만으로 생수보다 비싼 이놈이 값어치를 할까.. 고민해봤는데.. 한가지만 충족되면 아주 대박이지 않을까..싶습니다. 바로.. '탄산'... 여기에 탄산만 들어가면 페리에가 부럽지 않을 듯 한데... 음.. 녹차음료와 생수 사이에서 너무나 어정쩡한 포지셔닝이어서.. 조만간 힘들긴 하겠지만... 전 먹어보니... 좋더라구요. 특히 술먹은 날 주로 많이 사먹게 되네요.. ^^
자연의 맛 - 프랑스 레모네이드 'Lorina' 정말 내가 내 발로 가는 경우는 없지만, 간혹 '별다방'이라는 곳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 정말 무얼 먹어야할지 참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도 정말 지겹습니다. 그리고 한 때는 페리에라는 물을 먹었는데 이 페리에 가격이 완전 고무줄입니다. 환율은 내려가는데 이 물 가격만 계속 올라가더군요.. 결국 1500원으로 슈퍼에서 사먹던 페리에가 급기야 30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아… 대략 난감… 그런 상황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프랑스산 레모네이드인 'Lorina'였습니다. 이 친구의 특징은 맛이 무척 자연스럽다라는 것입니다. 인위적인 맛이나 향을 추가하지 않고 자연의 맛 그대로를 살려 비록 현대인의 입에는 약간 밍밍할지 모르지만 포만감이나 입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