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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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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초콜릿, 쌉싸름한 기억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애기질이 없다보니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아마 처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았던 것이.. 1학년에서 2학년 넘어갈 때.. 친구의 시골인 파로호로 놀러가던 날. 어머님이 가방에 넣어주셨던 초콜릿. ^^ 그 이후 한참을 흘러 .. 회사에서 형식적으로 주는 여사원들의 초콜릿을 받아봤고.. 짠이엄마에게는 거의 받아본 기억이 없고.. (잘했음.. ^^) 처재들이 직접 초콜릿이 만들어준게 하마 한번쯤인 듯. 2009년은 그래도 잊기 힘든 해가 될 듯하다. 사랑하는 후배의 아내가 보내준 초콜릿 다발과.. 그냥 아무 조건없이 모 회사의 홍보담당자께서 보내주신 초콜릿. ^^ 이 정도면 나에게는 거의 기념비적인 해가 될 듯. 휴.. 이 글 쓰면서도 초콜릿을 먹고 있는데 .. 살짝 기분이 ..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그리고 기억들 솔직히 믿으실지는 모르지만... 짠이아빠는 40여년을 살아오면서 발렌타인 초코릿을 단 한차례도 제대로 받아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늘 기억에는 발렌타인데이에 남들 초콜릿 먹느라고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원 워낙 후배들에게 인기는 좋았지만... 음 막상 중요한 날에는 다들 사라지고 없더군요..ㅋㅋ 처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은 것은 대학 1년을 마친 2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강원도 파로호로 엠티를 가는데 어머님이 가방에 넣어주신 초콜릿... ^^ 그리고 희안하게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자가 없더군요... ㅜ.ㅜ 혹시 어머님이 그 때 마법을 거셨나?.. ^^ 그리고 짠이엄마는 워낙 이런 것에 무덤덤해서 기대도 하지 않고... ㅋㅋ 결혼 다음해인가? 여섯명의 처제들이 힘을 모아... 커다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