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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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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DBB, 대부 브루어리, 대부도 카페 트렌드인가? 요즘 카페가 아주 고급스러워지고 가격은 엄청 올려서 받는 그런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카페의 양극화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물론 저렴한 곳이 나름 있다. 그러나 서울 외곽으로 카페의 고급화는 여전히 트렌드처럼 퍼져 있는 듯하다. 대부에 가서도 이런저런 카페를 다녀봤는데 검색을 해보니 나름 괜찮아 보인 카페를 발견했다. 바로 대부 브루어리(카페 DBB)라는 곳.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내비게이션에서 헷갈린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차단기가 설치된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냥 거기가 카페 DBB 주차장이니 그냥 들어가면 되겠다. 쭈뼛하다가는 놓치고 한참 지나 들어가 봐야 주차장은 없으니 다시 돌아 나와야 한다. 일단, 주차를 하고 보니 넓은 잔디밭이 보여서 눈이 시원하다. 휴일에 갔는데 주차장도 넓고..
호남9호 회스페셜 선감도점 오늘 소개할 곳은 대부도에 있는 횟집이다. 결론적으로는 이런 횟집을 왜 갔을까인데, 참으로 돈이 아까웠던 경험이었다. 보통 대부도를 갈 때는 시화방조제를 통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화방조제 반대편에 있는 탄도방조제를 통해 탄도항으로 진입을 했다. 탄도항을 지나 얼마 달리다 보니 좌측 해안 쪽에 장사진이 펼쳐진다. 횟집들이 늘어서 있고 차가 한가득이다. (참고로 여기는 휴일에 갔었다.) 길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나름 골라 들어간 곳이 호남9호회스페셜이라는 집이다. 다들 거기서 거기인 듯보였다. 늦은 점심이어서 자리가 꽤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가득이다. 간신히 차리 하나를 차지하고 앉았는데 가게가 너무 지저분하다. ㅜ.ㅜ 식당이고 명색이 횟집인데 뭐가 이렇게 지저분한가 싶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