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2) - 일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1) - 인격의 힘

오늘은 인격론의 두번째 챕터 '일'에 대한 고찰입니다. 노동이란 것이 우리들의 인격과 과연 어떤 관련이 있을지?
새무엘 스마일즈의 말을 한번 들어보시죠.. ^^

<p68>
"게으름은 개인을 타락시키듯 국가도 타락시킨다. 게으른 자는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게으른 자는 언덕에 오른 적도, 난관을 극복한 적도 없다.  게으른 자가 항상 삶에서 실패했으며 앞으로도 실패할 것이다. 게으른 자가 어떤 일에서도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게으른 자는 짐이고 방해물이며 성가신 존재다. 게으른 자는 항상 쓸모없고 우울하며 불행하고 불평을 일삼는다."

<p68>
"일하지 않고 잔재주만 부리는 것은 영혼을 좀 먹는 역병이자 그 자체가 지옥이다."
- 이말은 세련되기보다는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p72>
"누구나 걱정과 노동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p77>
"노력 없이는 인간의 마음에 지식을 심을 수 없다."

"농부가 뿌린 것은 다른 사람이 거두어들일 수 있지만, 공부로 맺은 결실은 어느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다."

"젊어서는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도 유연하여 쉽게 지식이 쌓인다. 하지만 인생에서 봄을 소홀히 한다면 여름은 한심하고 무익할 것이며 가을에 수확할 것이라고는 왕겨밖에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겨울, 즉 말년은 처량하고 불쌍해질 것이다."

중간에는 '적절한 취미로 심신을 달래라'라는 구절도 있습니다..  취할 것만 취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