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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맛집, 지안이네집, 서판교

먹고마시고

by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20. 11. 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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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아직도 그렇습니다.

홍어만은 어떻게해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그래서 도전욕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홍어삼합과 막걸리는 우리를

한국사람이라고 확실하게 각인해주는

한국인의 음식 중 하나입니다.

어느나라나 그런 고약한 음식은

꼭 하나씩 있는데, 우리에게는 홍어가 있죠.

서판교에 홍어맛집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급 모임이 결성 되었습니다.

그 위치는 바로 지안이네집

 

 


소개를 받은 곳은 바로 지안이네집

서판교에서 아니 판교, 분당권에서

홍어를 가장 잘 하는 집이라는 소문입니다

건물의 반지하로 가게는 아주 소박합니다

 

메뉴도 아주 분위기만큼 소박하죠

주로 홍어류가 메인입니다.

홍어삼합, 홍어회, 홍어찜, 홍어무침

그리고 홍어애탕까지 라인업은 직이네요

 

일단, 이날 먹은 것은

홍어삼합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요렇게 홍어삼합이 세팅됩니다.

삼합은 좀 더 삮은 느낌입니다.

제가 아는 한 아주 강력한 홍어는 아니구요

저에게는 무척 다행스러웠지요

정말 신기한 것은 이 홍어삼합과

막걸리의 궁합이 기가막힙니다.

내가 먹을 수 있는 홍어삼합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여기는 먹는데 코가 뻥뻥 뚫리기는 해도

아주 먹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홍어초급도 도전해볼만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홍어찜

 

아.. 이 홍어찜 정말 하드코어입니다.

발효의 정도가 아주 강합니다.

목과 코가 아프다는 것이 이른 느낌이네요

의외로 찜은 더 먹을만할거라는 생각은

완전히 오산이었습니다.

지안이네집 홍어찜은 좀 강한 편입니다.


홍어애는 써비스로 주셨습니다.

 

얼었던 홍어애를 녹인 다음

참기름과 깨를 솔솔 올려서 주십니다.

이것도 제대로된 홍어의 느낌과 함께

진득한 지방이 입 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주 훌륭한 안주죠.


막 홍어만 먹다보니

조금 질려서

전은 동태전으로 급선회

당연히 아주 깔끔한 동태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총평]

서판교/판교/분당 일대에서 괜찮은 홍어집

아주 쎈 홍어도, 덜한 홍어도 모두 가능

주문할 때 무언가 특별한게 있으면 가능하실 듯

서비스, 친절 모두 그냥 어머니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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