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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하와이

하와이 명소 오하우의 랜드마크 알로하 타워 Aloha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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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명소 오하우의 랜드마크 알로하 타워 Aloha Tower


하와이 오하우 다운타운의 해변가에는 오랜시간 호놀룰루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알로하 타워입니다. 1921년에 착공해 1926년에 완공된 시계탑으로 예전에는 다운타운 어디서나 잘 보였을만하죠. 지금은 곳곳에 고층빌딩이 즐비하니 이제는 랜드마크 역할을 내려놓고 은퇴를 했지만, 아직도 옛명성은 그대로입니다. 예전에는 타워만 있었는데 주변에 작은 규모의 쇼핑몰(마켓플레이스)이 생기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가보니 상가 썰렁하더군요. 일본 단체 관광객만 저녁 먹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 들리는데 워터 프론트쪽 맥주집만 사람이 붐비고 나머지는 가게가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알로하 타워 1층 입구

1층 정원에 있던 아름다운 꽃 - 아무래도 무궁화과가 맞죠?

알로하 타워는 5시까지 문을 엽는다. 아주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탑승구 앞에는 경비들이 아주 친절하게 가방을 살펴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호놀룰루 해변과 다운타운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데 아주 멋집니다. 꼭 한번 볼만한 풍경입니다. 참고로 알로하 타워 바로 앞에 김밥 카트가 있는데 한국분이 하시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 주변 상가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애용하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배가 불러서 패스. 타워를 내려오시면 워터 프론트 끝에 있는 맥주집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맥주나 음료 한잔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우스 맥주가 맛있더군요. 항구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유람선이 정박하는데 그것도 볼만하더군요. 


멋진 호놀룰루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알로하 타워 옆에 있는 마켓플레이스

다운타운에는 이제 알로하 타워를 대체하는 고층빌딩이 즐비하다


아쉽게도 공사중이라서 관람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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