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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B에 중독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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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장을 봤습니다. 대부분 두 식구 먹을거리를 장만하는 것이라서 큰 마트보다는 동네 슈퍼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이런저런 것이 필요해서 동네에서 자주 가는 이마트 죽전점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정자점이 단골인데, 골프연습장이 죽전점과 가까워 겸사겸사 죽전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포인트는 죽전점 2층에 있는 스포츠용품점이 꽤 괜찮다는거... ^^

그런데 이날 장을 보고 와서 정리 하던 와중에 허걱.. 구입한 전부가 모두 PB 상품이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단 하나 맥주만 맥스였네요. ^^ 제가 봐도 어이가 없어 식탁 위에 올려놓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월요일인 지금 이 가운데 두 제품을 빼고 다 먹었다는 것입니다. ㅜ.ㅜ


특히, 돔어묵이 아주 맛있더군요. 양파도 많이 먹는 편인데 실하더군요.. ㅋㅋ 닭가슴살과 스파게티 소스 그리고 양파로는 파스타를 해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먹었고.. 내일 아침까지 먹어야 다 먹을 듯. ㅜㅜ) 하트 스테이크는 그다지 별로였고, 해물순두부찌개는 아버님이 점심 때 드셨더군요. 함박스테이크 소스도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사용을 하니 차가워서 그다지 먹을만하지 않더군요.

PB 상품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저에게는 그만큼 필요한 것이 많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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