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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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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0] Skyblue 드디어 D200의 사진이 올라갑니다. 아직 익숙치가 않습니다. 특히, 펜탁스에서 쓰던 색감과 너무 다르네요. 예전에 D70을 쓸 때 느꼈던 느낌을 빨리 살려야겠습니다. 기능도 솔찬히 많아서 모두 익히는데 시간 좀 걸릴 듯 합니다. 지금은 색감 및 화벨 조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밤 사이 비가 돌풍처럼 지나간 후 오후의 하늘입니다. 또 그 하늘과 비슷한 땅 세상의 끝과 끝은 결국 만나게 되는군요. Nikon D200, Nikkor AF 20mm f2.8
Nikon D200 그 찬란함을 시작하며 며칠 전 저의 사진적 감성을 위해 꿈에 그리던 Contax RXII와 Distagon 25mm를 영입했었습니다. 물론 필름카메라입니다. 장전해놓은 필름 한 통을 채 쓰기도 전에 이럴 수가 니콘 디지털 SLR의 명기라고 알려진 D200이 제 책상 위에 올라왔습니다. 회사 동료의 선물로 말이죠. 너무 황송해라.. ^^ 제가 필름 영입 후에 장터에서 중고 매물을 보면서 구시렁 구시렁 했더니 이 친구 옆에서 보고 있다가 신경질이 나서 사준답니다. ^^(물론, 회사의 중요한 비품입니다. ^^) 하여간 이렇게 해서 디카와 필카의 환상적인 듀엣이 탄생케 되었습니다. 직접 만져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묵직하고 튼튼하더군요. 비록 나온 지는 좀 된 모델이지만 역시 가격만큼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듯 합니다. 일단 바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