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손칼국수, 보쌈과 칼국수를 함께 인천 검안동에 업무차 방문했다. 점심을 못먹어 늦게 식당을 찾는데 공장지대라 그런지 식당이 몰려 있지는 않고 드문드문 보인다. 검색을 하는데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가 지나가는 길에서 만난 두손칼국수 간판. 무언가 굉장히 색달랐다. 작은 간판에 손칼국수 + 보쌈 + 흑미밥이 무려 7천원. 무조건 들어가서 맛보기로 결정! 막상 들어가보니 분위기는 더 요상하다. 올드한 가구에 휘갈려쓴 듯한 글씨. 그리고 알 수 없는 메뉴의 조합. 흑미소주와 흑미동동주가 있다. 아쉽게도 이날은 미팅을 앞두고 있어서 술을 먹지는 못했지만 무척 궁금했다. 다음에는 꼭 흑미소주와 흑미동동주에 보쌈 한쌈 해야할 것 같다.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보쌈과 손칼국수 과연 어떤 모습일까? 무척 궁금해진다. 보통 바지락 칼국수나 팥칼국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