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전문 축구 리뷰, EPL 맨유 vs. 버밍험 드디어 남자들에게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굴 거리가 생겼으니 EPL(영국프리미엄리그)의 개막이 바로 그것이죠. 이번 시즌에는 맨유의 박지성 외에 풀럼의 설기현, 볼튼의 이청용 그리고 위건의 조원희가 같은 리그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 것 같습니다. 다른 경기는 패스하고 조금 전에 끝난 맨유와 버밍험의 경기는 실망스러웠습니다. 버밍험은 올해 하위 리그에서 프리미엄 리그로 승격한 팀이기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은 이해할만한데, 맨유의 핵심인 호날두가 빠지니 EPL 자체의 힘도 많이 빠져서 김빠진 맥주 같았습니다. 이번 시즌 맨유는 1위가 아니라 5위 안에 들어도 다행일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력이 형편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버밍험 정도 수준의 팀이라면 맨유의 홈 경기라는 것을 고려해볼 때 최소 3골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