텡거레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케네디가 사랑한 진 텡거레이(Tangueray) 진(Gin)은 원래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술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술이었으니 구태여 비교를 하자면 서민 술의 대명사 소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해야 할까요? ^^ 이것이 18세기 영국 군인들에 의해 영국 본토에 소개되면서 영국 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먹은 텡거레이(Tangueray)는 바로 영국 드라이 진(Dry Gin)입니다. 병도 녹색으로 아주 특이하게 생겼는데 향기가 기막히더군요. 진의 원액은 아무런 향이 없는데 이런 진 원액에 식물에서 추출한 독특한 향을 넣게 되는데 텡거레이의 진 향기는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잔잔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1830년에 찰스 텡거레이가 런던 브룸즈베리에 증류소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런던 드라이 진인 텡거레이를 만들기 시작했죠. 1868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