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완 아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루토 그리고 테즈카 오사무의 부활 뭐 만화 한편에 참 거창한 제목을 달았나 싶다. 하지만 플루토 그 첫장을 넘기면 손에서 놓기 힘든 그런 만화책이다. 우리가 요즘들어 한류라고 하면서 어깨를 으쓱이고는 있지만 사실 문화면에서 특히나 만화에서는 솔직히 별로 할말이 없다.. 이미 만화는 일류가 몇십년을 지배해왔기에 요즘의 한류는 비교도 힘들만큼 돈을 거둬갔을 것이다. 하긴 차이라고 한다면 한류의 시장은 아줌마 부대요.. 일류의 시장은 청소년이었다는게 좀 다를까? 처음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동했던 작품은 '아키라(AKIRA)'였던 것 같다. 그 전에도 아톰부터 시작해 TV에서 보여준 대부분의 만화가 일본 작품이었다는걸 안 것도 다 커서였으니..ㅋㅋ 머리 크고 아키라를 보곤 일본 만화의 철학과 작품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도 영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