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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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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살아있는 유기체, 클린 중에서 본 내용은 알레한드로 융거가 지은 이라는 책 중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지속되는 다이어트에도 중년 이후 체중이 젊은 시절에 비해 20킬로 가까이 늘어나 몸이 힘들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시달리다보니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찾던 중 만난 책 중 하나입니다. 배울 것이 정말 많은 책이었고, 나온지 좀 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진리는 그다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처럼 여전히 나와 지구를 지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필독을 권합니다. 나는 인도의 명상학교에서 지구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는 법을 배웠다. 비유를 들어보자면 강은 지구의 동맥이고, 숲은 폐다. 산맥은 갈비뼈이고, 수십억의 사람들은 지구라는 유기체에서 사는 많은 종류의 세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 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 며칠 전 짠이모로부터 책한 권을 추천 받았습니다. 미국의 짐 트렐리즈라는 분이 쓰고, 눈사람이라는 분이 번역한 책이었습니다. 저도 짠이가 어린 시절에는 꽤 책을 읽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에는 대화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고 같이 노는 것도 많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런 놀이와 책에 대한 아빠와의 공감은 더 멀어졌죠.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엄마의 고군분투였습니다. 늘 짠이모는 아이에 대한 지적 투자는 아끼질 않습니다. 자신의 옷은 사지 않더라도 몇 십만 원이나 책은 척척 사주는 그런 엄마입니다. 그런 영향으로 짠이는 책과 무척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혹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이 책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