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판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 시골장 Farmers’ Market 어느 나라에나 농부가 기른 각종 생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장이 열립니다. 한국은 보통 ‘장터’라고 하죠. 일본에서도 국도변같이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 있는 농장이나 대단위 목장은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체험과 상품 판매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봤습니다. 짠이의 학교가 있는 헤이스팅스(Hastings) 지역은 제가 좋아하는 빌라 마리아 와이너리가 있는 혹스베이(Hawkes Bay)에서도 시골에 속합니다. 시골이다보니 주변은 온통 목장과 과수원, 농장, 와이너리가 즐비합니다. 그런데 매주 일요일마다 지역 농부들이 집에서 키우거나 가공한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장인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이 열린답니다. 장은 아주 큰 공원의 한 귀퉁이에서 열리는데 오전 시간에만 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