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 남섬, 최고의 선택 자유여행 처음부터 작정하고 여행을 준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추석 직전 오클랜드에 도착한 뒤 너무 춥고 비와 바람이 강해 좋아하는 골프도 제대로 치지 못하고 어설프게 감기까지 걸려 고생을 했죠. 골프는 우격다짐으로 쳤는데, 아이가 방학하고는 몇 번 같이 필드에 나가니 좀 미안해지더군요. 뉴질랜드 기러기 생활도 끝인데 아이와 추억을 만드는 게 더 소중할 것 같아 남섬 여행을 결정. 아이가 조금만 더 커도 배낭여행을 해볼 텐데 아직은 무리인 듯해서 현지 여행사를 소개받아 원하는 지역과 기간을 알려주니 맞춤 여행을 만들어주더군요. 더없이 편했던 것은 공항 픽업 택시부터 호텔, 여행 관련 상품까지 모두 사전 지급한 후 영수증(바우처)를 수표처럼 사용하니 정말 편했습니다. 패키지 여행보다 조금 비싸다고는 하지만, 각종 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