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리 가족 여행, 우붓 시장과 우붓 왕궁 발리는 지금껏 가본 관광지와는 다른 독특한 느낌이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관광지라기보다는 불편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나름 그들 방식으로 꾸며진 것인지는 몰라도 꾸밈없이 누가 오든지, 가든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나름의 거리와 담장과 터전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 발리에서는 우붓이라는 지역이 유명하다. 가이드를 따라 도착한 우붓시장 (우붓 재래시장). 한국의 인사동과 비슷하다는 이곳은 거리가 무척 복잡했다. 시장 초입에 있는 주차장에는 빼곡하게 관광버스가 들어차 있고 좁은 시장 골목에는 각종 기념품과 예술 작품이 줄지어 있다. 그다지 볼만한 것은 없었다. 발리 사람 보통의 삶 그리고 기념품이 무엇인지 정도 알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을 듯. 가격도 절대로 처음 부르는 그 가격은 아니다. 구입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