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대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짠이의 좌우명 - Life is what you make it! 짠이가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뉴질랜드로 학교를 옮긴지 어언 3년. 처음에는 방학을 이용해 1학기만 보내려고 한 것이었지만, 그게 무려 3년이 되었네요. 그 사이 아이는 6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춘기를 걱정해야할 때..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많이 나눌 시간이 없어, 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짠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보니 아이는 훌쩍 커 있었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빠에 대한 마음은 예전처럼 아이였습니다. (이게 다행스러운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ㅜ.ㅜ) 이번에도 짠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한 친구들 이야기도 듣고, 가장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등등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보니 무엇가 조금 남을 만한 이야기를 해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꺼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