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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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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손두부, 운중동 한국학연구소 부근 운중동 먹자골목 여기 나름 이 동네에서 아니 부근에서는 꽤 유명하다 맛집들이 모여 있어서 점심, 저녁으로 많이 붐비는 곳이다 청계산손두부는 골목 초입에 있는데 꽤 오랜시간 한 자리에 터를 잡고 나름 단골도 많은 곳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72 전화 0507-1400-3033 (가게 주차장 아주 넓은 편) 여기의 메인은 손두부 전골요리다 두부는 여기 주인장의 둘째 아드님이 매일 손수 만든다 어디서 납품받는 두부가 아니다 보니 맛도 깔끔하고, 한결같다는 장점이 있다 일단 전골요리를 주문하면 손두부 한 모가 등장 순수하게 먹어보고, 간장 살짝 찍어 먹어보면 맛이 참 좋다 두부의 담백함이 다른 데서 먹어 볼 수 없는 그런 맛이다 이 모양새를 보면, 손두부라는 것이 확실히 보인다 맛도..
불고기 한정식 반월정 / 남한산성 휴일 남한산성을 가는 것은 미친 짓인데도 불구하고 가을을 맞아 또 아이 숙제를 해야할 겸해서 결국 갔습니다. 더구나 외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보여줄만한 것을 함께 찾던 중 남한산성이 떠 올랐죠. 올라가는 길이 주차장을 방불케하더긴 결국 가을 시즌을 맞은 남한산성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남한산성 중앙 작은 로터리 있는 곳에 식구를 내려주고 한참 아래쪽에 있는 공터에 차를 주차한 후 한 15분 정도 걸어 올라오니 배가 고프더군요. 주변에 온통 식당과 식당뿐. 솔직히 이렇게 식당이 많으면 어딜가야할지 헷갈리게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복불복.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오는 한식전문점이라는 반월정으로 들어섰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덕분에 작은 독립된 방은 없고 주인장이 사용하는 안방에 자리를 잡고 상을 받았습니다...
두부 보쌈이 맛있는 초가집 / 포천 맛집 참 난감하다. 이런 맛집이 시골에 있다는 것이 말이다. 간판은 길어도 집은 정말 초가집같이 다 쓸어져가는 오래된 주택에서 이렇게 만난 것을 먹을 수 있었다는 것도 행운이라는 생각이다. 두부 보쌈이라는 다소 생소한 메뉴였는데 보쌈의 퀄리티가 좋았고, 집에서 직접한 두부의 맛도 좋았다. 골프장 가는 길에서 만난 초가집. 이것저것 설명할 필요없이 시골집 같은 풋풋한 느낌이 좋았다. 마치 시골 할머니가 해주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 이런 집이 복잡한 서울로 오면 과연 이 맛이 날까라는 의구심이 살짝 들기도 한다. 단언컨데 아마도 여기에서 느끼던 그 맛은 온데간데 없고 서울 사람 입맛에 할머니가 실망하던지 아니면 타협하던지 둘 중 하나가 되겠지... 입가심으로 청국장을 시켰는데 냄새가 강하지 않고 구수한 정도. ..
[분당] 두향 - 손두부 짠이모는 워낙 담백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고기는 또 잘 먹질 않아서.. 그래서 간혹 짠이모와 외식을 할때는 두부를 먹으러 가곤 합니다. 분당에 두부 잘하는 집을 많이 알지는 못하고, 아쉬운데로 가는 곳이 바로 '두향'입니다. 예전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었는데 최근에는 좀 손님이 줄어든듯 하네요... 나 모르게 어디 좋은 집이라도 생겼을까요? ^^ 저는 생두부를 짠이모는 콩비지를 시켰습니다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과자가 이 집의 특기 ^^ 글쎄 뭐.. 맛은?..ㅋㅋ 예전에는 여기가 꽉차고.. 줄까지 서서 기다렸었는데 조금 한가하더군요.. ^^ 하여간 짠이모가 나이를 먹어감에도 군살이 거의 없는 에스라인 비슷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음.. 절대 비슷함 똑같지는 않음..ㅋㅋ) 이렇게 좋은 것만 먹어서인지도 모..